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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좋고! 성능 좋고! ‘ 내가 찾는 게이밍용 지포스 GTX 970은?


  • 강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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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10-08 17:42:20

     

    엔비디아는 새로운 게이밍 그래픽 프로세서 지포스 GTX 980/970을 발표했다. 맥스웰(Maxwell) 아키텍처가 적용된 새로운 그래픽 프로세서는 낮은 전력 소모와 함께 게이밍 성능을 크게 높여, 제법 파격적인 성능을 보였던 이전 세대 아키텍처인 케플러(Kepler) 시절 이상의 충격을 안겨줬다.


    이렇게 파격적인 등장의 새 그래픽카드는 벌써 시장에 파장을 몰고 왔다. 지포스 GTX 980, GTX 970 모두 높은 소화율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 특히 가장 인기가 좋은 그래픽카드는 지포스 GTX 970. 이는 두 제품의 가격 편차가 제법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높은 하위 라인업으로 관심이 집중되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포스 GTX 970은 40만 원대 가격으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지만, GTX 980은 제품에 따라67~75만 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이 상위 제품을 구매할 비용이라면 GTX 970 2대를 연결하거나 1대를 구입하고 차액으로 타 장비에 투자하는 방식의 선택을 하고 있는 것.


    그렇다면, 어떤 지포스 GTX 970을 선택할 수 있을까? 다양한 그래픽카드가 시장에 있지만 그 중 일부 주요 브랜드 제품을 살펴봤다.

     


    ●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 970 SOC G1 게이밍
    인터넷 최저가 약 44만 원대에 형성되어 있는 제품. 기본 작동속도 대비 약 11% 가량인 1178MHz/1329MHz(GPU 부스트)로 오버클럭이 이뤄져 있어 빠른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메모리는 7Gbps(1750MHz)로 오버클럭 되지 않았다. 작동속도나 별도 제작한 기판을 제외하고 기본적인 하드웨어 사양은 지포스 GTX 970이다.


    오버클럭이 이뤄져 있지만 기가바이트가 별도로 선별한 수율 좋은 칩을 선별해 제품에 탑재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 오버클럭 잠재력을 품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방법으로 성능을 더 높이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알맞다.


    속도를 높이면 필연적으로 발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그래픽카드에는 냉각팬 3개가 탑재된 윈드포스 쿨러를 통해 발열을 억제한다. 쿨링 솔루션 내에는 열전도를 높인 구리 히트파이프와 공기 역학 설계가 적용된 방열핀이 포함된다. 큼직한 쿨러로 인한 기판 손상을 막는 후면 패널도 발열을 줄이는데 일조한다.

     


    ● ASUS 지포스 GTX 970 스트릭스 DC2
    인터넷 최저가 약 45만 원대에 형성되어 있는 그래픽카드. 작동속도 1114MHz/1253MHz(GPU 부스트)로 역시 오버클럭 되어 있어 약간의 성능 향상을 맛볼 수 있다. 다른 제품과 마찬가지로 메모리는 7Gbps(1750MHz)로 기본 사양. 비교적 짧은 기판을 적용해 공간 활용 측면에 이점이 있다.


    이 제품은 에이수스 메인보드에 쓰이던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DIGI+ VRM 전원부나 슈퍼 알로이 캐패시터, 초크, 모스펫(MOSFET) 등이 그것.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통해 오버클럭 이상의 성능을 노려봐도 좋겠다.


    발열이 높아지는 오버클럭 제품의 특성상, 별도로 제작된 쿨러를 탑재하고 있다. 쿨러에는 두 개의 냉각팬이 장착되어 있으며, 열전도를 높이기 위한 구리 히트파이프를 촘촘한 알루미늄 방열핀 사이에 연결시켜 열을 억제한다.

     


    ● MSI 지포스 GTX 970 OC 트윈프로져5 게이밍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는 이 녀석은 인터넷 최저가 약 43만 원대로 큼직한 냉각팬이 돋보이는 대형 쿨러가 포인트. 물론 작동속도를 1140MHz/1279MHz(GPU 부스트)까지 끌어올려 게임을 더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역시나 메모리는 7Gbps(1750MHz)로 동일하다. 자체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안정성 측면에서는 믿음직한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겠다.


    새롭게 개발된 트윈프로져5 쿨링 시스템은 조용하면서도 냉각성능을 크게 높였다. 냉각팬의 지름이 10cm로 9cm 가량의 일반 냉각팬들과 다른 수준의 풍량을 자랑한다. 촘촘한 알루미늄 방열핀 사이로 2개의 8mm 슈퍼파이프, 2개의 히트파이프가 지나며 그래픽 프로세서의 열을 골고루 전달하도록 설계했다.


    오버클럭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부품도 품었다. 높은 전력 효율성과 수명을 갖춘 탄탈륨코어(Hi-C CAP)와 전류저장 능력을 높인 슈퍼 페라이트 코어, 솔리드 캐패시터 장착 등 제법 신경을 많이 쓴 게이밍 그래픽카드 되시겠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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