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LG G3 Vs 아이폰6+, 해외 매체의 흥미로운 평가는?


  • 안병도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4-10-15 14:10:18

     

    ▲ 사진출처 : 로드 투더게임

     

    미국 한 IT 전문매체에서 진행한 최신 패블릿(Phablet) 대결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흥미롭게도 대결의 주인공은 바로 LG G3와 애플 아이폰6 플러스이다. 사실, G3가 패블릿 폰으로 분류되지 않음에도 아이폰6 플러스와 비교 대상된 데는 5.5인치의 꽉 찬 화면과 초고해상도 QHD 디스플레이가 큰 부분을 차지했다. 패블릿의 강점도 동시에 지녔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대결에서 과연 독자들의 최종 선택을 받은 주인공은 누구일까?
     
    10월 초 미국 IT 전문매체 폰아레나(Phone Arena)는 소비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는 5.5인치 사이즈 대표 패블릿폰인 G3와 아이폰6 플러스를 상대로 소비자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 국산 패블릿폰인 G3는 애플의 첫 대화면 폰을 제치고 소비자들의 최종 선택을 받았다.
     
    승리로 이끈 요소는 크게 네가지다. 디자인과 디스플레이, 사용자 경험(UX) 그리고 카메라 성능 측면이다. 디자인 요소에서 소비자들은 아이폰 6 플러스의 알루미늄 케이스보다  G3의 메탈릭한 플라스틱 케이스 디자인을 더 훌륭하다 평가했다. 디스플레이 측면에서도 G3의 선명한 색감과 생동감 있는 해상도가 매력적이라 평가했다.
     
    인터페이스(Interface)와 사용자 경험(UX)에서 G3는 아이폰6 플러스를 상대로 많은 표 차이로 압승을 거두었다. 그 이유로 소비자들은 은은한 색감과 깔끔한 아이콘, 다양한 업무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듀얼 윈도우(Dual Window)와 강한 보안성을 자랑하는 노크코드(Knock Code) 등을 꼽았다.  카메라의 경우 G3의 13MP로 더 큰 카메라 센서와 초점을 빠르게 맞추는 레이저 오토 포커스(Laser Autho Focus), 더 좋은 측면 카메라 성능이 G3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에, 소비자들은 ‘무조건적으로 애플 아이폰 시리즈를 찬양하던 소비자들이 줄어든 것 같다’, ‘당연히 G3의 승리였다. G3 디스플레이는 정말 놀랍다’, ‘G3와 아이폰6 플러스를 둘 다 사용해 본 사용자로써 모든 측면에서 카메라를 제외하고는 G3가 더 우수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G3는 지난 5월 출시 이후 3분기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량 증가세를 이어나가며 그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고, LG전자 최초의 텐밀리언 스마트폰으로 등극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베타뉴스 안병도 (catchrod@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604769?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