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10-24 11:31:28
데브시스터즈(이지훈, 김종흔 공동대표)는 21일, 태국, 대만, 일본 등 동남아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라인 쿠키런'의 '세상의 끝에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라인 쿠키런’은 지난 1월에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통해 서비스를 출시하자마자 일본, 대만, 태국 등을 포함한 10개 국가에서 무료 다운로드 인기 1위에 등극했다.
'세상의 끝에서'는 쿠키런 for Kakao '격변의 전조'의 라인 버전으로 업데이트 이후의 매출 순위는 태국 5위와 대만 5위를 기록 중이며 12월 말 또 한 번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다.
데브시스터즈 김종흔 공동대표는 "금번 업데이트로 지난 1월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라인 쿠키런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면서 “이번 업데이트가 동남아와 일본의 팬분들에게 더 큰 재미와 즐거움을 드렸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중국 시장을 겨냥하여 위챗과 QQ 메신저가 탑재 된 중국 버전의 쿠키런을 연말연초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버전의 쿠키런2를 내년 초에 선보일 계획이다" 면서 내년에는 더 다양한 장르의 쿠키런 신작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데브시스터즈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4% 늘어난 437억원, 영업이익은 180% 증가한 264억원을 기록했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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