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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간담회 개최한 이카루스, '불사의 사막' 공개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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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10-28 00:59:19

    올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고 100일을 훌쩍 넘기며, 2014년 최고의 온라인 게임으로 자리잡고 있는 '이카루스'가 지난 25일 유저 간담회를 실시했다.


    약 100여명의 이카루스 유저들을 초대해 향후 나아갈 방향과 비전, 그리고 임박해 있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공개하고, 유저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석훈 이카루스 개발 PD는 “실제 이용자들의 게시 글을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간담회와 각종 게시판을 통해 주시는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개발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 꾸준한 사랑을 부탁 드리며, 지속적으로 유저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이카루스의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대규모 업데이트 '불사의 사막'
     

    ‘불사의 사막’은 모래와 암석으로 이뤄져 있는 황량한 지역으로 라니아 공주 탈환을 위한 대반격을 준비하는 지역이다.
     

    이곳은 펙투라라는 10인 전용 던전과 고대의 사원, 불사 군단의 요새 등의 인스턴스 던전이 존재한다.
     

    더불어 출몰하는 몬스터들도 사막지역에 어울리는 다양한 모습으로 구현 중이고, 불사의 사막에서 모험을 펼치기 위한 특별 능력치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던전과 신규 지역


    이번 간담회에서는 새로운 형태의 던전들이 공개 됐다. 각층마다 다양한 몬스터와 보상이 주어지는 무한의 탑과 공격대 단위로 입장해서 전투를 펼치는 레이드 던전, 신규 PVP 지역 등 다양한 형태의 던전이 추가 됐다.


    특히, 가운데 있는 수호석을 파괴하기 위해 양진영으로 나눠서 PVP와 PVE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방식의 던전은 이용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캐릭터 강화 시스템과 신규 시스템


    신규 지역과 던전 보다 유저들이 반응한 것은 캐릭터 강화 시스템과 더욱 특징을 강력하게 캐릭터 시스템이었다.
     

    자신이 선택한 캐릭터의 클래스가 가장 강하고 싶은 것은 MMORPG를 즐기는 유저라면 누구나 생각하는 것이다.


    이런 유저들의 마음을 모두 충족 시킬 수는 없다. 이카루스는 특성개편과 캐릭터 강화를 통해 클래스간의 특징을 더욱 확연히 드러나게 하고,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특화 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더불어 성장에 따는 각 능력치의 스탯 또한 클래스에 따라서 성장치를 다르게 적용하는 방안도 이번에 공개됐다.
     

    여기에 만족하지 못한 유저들을 위해서 클래스별 특징이 강화된 신규 스킬로, 이미 언급된 스탯과 특성 개편으로도 부족한 점을 채운다는 설명이다.


    신규 클래스, 레인저


    마력을 형상화 해 근거리는 투갑으로, 원거리는 빠른 속도의 단궁으로 공격을 하는 신규 캐릭터 레인저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마치 FPS게임을 즐기는 듯한 느낌이 드는 레인저는 빠른 속도로 단궁을 쏘고, 투갑을 통해 근처 몬스터들을 밀어내는 두 가지 방식의 공격을 펼칠 수 있다.


    이외에도 새롭게 개편이 된 UI 시스템을 통해서 자신이 눈에 익숙하고, 편리하게 움직일 수 있는 방식으로 인터페이스를 수정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유저 간담회를 통해 2015년 상반기까지의 청사진과 다양한 모습의 변화를 제시한 '이카루스'는 앞으로도 유저들과 소통을 통해 함께 만들어나가는 게임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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