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11-10 10:05:34
파트론(대표 김종구)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블루투스 헤드셋 크로이스.R (Croise.R) 2종을 공개하며 휴대용 악세사리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사진=파트론)
국내를 대표하는 IT 부품 전문 기업 파트론이 자랑하는 다양한 제품(안테나, RF모듈, 마이크, 사출성형, 수정진동자)을 활용해 개발된 크로이스.R은 프리미엄 모델PSB-160과 보급형 모델PSB-100 으로 총 2종이 출시된다.
크로이스.R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통해 착용감을 높였으며, 초탄성 기억합금으로 제작해 어떠한 충격에도 원래의 형상으로 복원이 가능하다. 또한 넥밴드 제품 중 유일하게 평면 케이블을 적용하여 케이블 단선이나 엉킴을 최소화한 강점을 갖고 있는 제품이다.
크로이스.R은 디자인 뿐만 아니라 음질적인 면에서도 많은 공을 들였다. 보급형 모델 PSB-100은 귀의 등감도 곡선에 따른 물리적 특성을 구현하여 자극적인 소리를 억제하여 청각을 보호하고, 중음과 저음 부분이 부드럽고 안정감 있다.
특히 프리미엄 제품인 크로이스.R PSB-160 모델은 90년의 역사 뿐만 아니라 최초로 헤드폰을 개발한 독일 ‘베이어 다이나믹(Beyer Dynamic)’사와 콜라보레이션한 제품으로서 독일 특유의 풍부하고 세련된 명품 음질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그 외에도 휴대폰과의 거리가 10M 이상 떨어지면 분실 방지를 위해 진동 알림 기능, 동시에 두 대의 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멀티 페어링, 앱을 통한 용도별 고정 음량 및 LED 점등 조절 기능 등 소비자 편의 기능이 추가되었다. 보급형은 미드나이트 블랙과 피스타치오 민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고 프리미엄 모델은 12월 출시예정이다.
파트론의 김종구 대표는 “크로이스.R에서 크로이스(Croise)는 프랑스어로 ‘교차된’ 이란 의미로 자체 B2B아이템을 B2C로 활용함을 뜻하며, R은 리얼 사운드(Real sound)의 합성어이다”라며 “크로이스.R은 국내 최고의 IT 부품 기업인 파트론의 주요 부품이 대부분 탑재된 제품으로서 앞으로 다양한 자체 센서를 활용한 스타일러스 펜, 스포츠 밴드 등 점점 커지는 웨어러블 시장에서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나가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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