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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출시한 액션 RPG 영웅 for Kakao, 백승훈 사단의 첫 모바일 게임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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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11-19 01:29:15

    삼국지 최고의 명장 관우와 역사상 최고의 복서라 불리는 무하마드 알리 그리고 이순신에 이르기까지 시공간을 초월한 영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 소태환, 이하 4:33)은 썸에이지(대표 백승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액션 RPG ‘영웅 for Kakao(이하 영웅)’를 지난 18일 공개했다.
     

    액션 RPG '블레이드'로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도전하는 네시삼십삼분은 두 번째 퍼블리싱 명작 '영웅'을 출시했다. '영웅’은 '서든어택'과 '데카론' '하운즈' 등으로 유명한 개발자 백승훈 대표의 모바일 RPG라는 점에서 서비스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은 게임이다.
     

    특히, 정식 서비스 전 사전 모집에서는 25만명의 사전 예약자들이 몰리며, ‘영웅’에 기대감을 한층 고조 시켰다.
     

    충무공 이순신은 게이머들이 가장 추천한 영웅 캐릭터이다.

     

    태그 방식으로 더욱 박진감 넘치는 ‘영웅’
     

    ‘영웅’은 올해 모바일 게임 중 가장 HOT 한 장르인 액션 RPG로, 최대 3명의 파티 플레이를 기본으로 친구의 영웅과 함께 총 4명의 캐릭터들이 전투를 펼치는 방식이다.


    최대 4명의 캐릭터가 전투에 참가하지만, 태그 방식으로 최대 3명의 파티를 구성해 전투를 펼치고, 친구 캐릭터는 전투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왼쪽 상단의 캐릭터 얼굴을 터치하면, 그 캐릭터로 바뀌면서 일정 시간 특유의 능력치가 추가가 되는 시스템은 인상적이다.


    여기에 가장 핵심 요소인 다양한 종류의 영웅 캐릭터가 등장한다. 판타지 캐릭터에서부터 이순신, 관우, 무하마드 알리 등 8등신의 실존 영웅이 총 260여 종 등장해 이용자들의 수집욕을 자극한다.


    이 영웅 캐릭터는 각기 개성 넘치는 외형에서부터 특성과 역할에 따라 다양한 전략 전투가 가능한데, 파티원을 조합하는 것부터 전략적인 전투의 시작이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튜토리얼부터 시작하는데 최고 레벨 캐릭터를 경험해 볼 수 있어, 이용자들은 캐릭터 성장에 대한 강한 동기 부여를 받을 수 있다.

     

    영웅’만의 스토리모드와 도전모드
     

    스토리 모드는 총 60스테이지로 된 던전을 헤쳐나가며 캐릭터를 성장 시킬 수 있다. 또한 수련, 실전, 고행 난이도로 나눠져 있으며, 높은 난이도 일수록 좋은 아이템과 보상이 주어진다.


    도전모드는 PVP를 즐길 수 있는 결투장과 왕좌의 탑, 시련의 탑, 피쿤 동산 등 레벨에 따라 다양하게 나눠진다. 결투장은 3:3으로 다른 이용자들과 무한 PVP를 즐길 수 있는 지역이다.
     

    왕좌의 탑은 무한으로 등장하는 몬스터와 보스를 무찔러 명예점수를 얻고 이를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본인만의 조합으로 전략이 있어야만 보다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여기서 특수한 룬을 획득할 수 있다.
     

    보스 시스템과 룬 시스템


    한 지역에는 10개의 스테이지로 나눠져 있는데, 5스테이마다 중간 보스가 등장하고, 10스테이지마다 강력한 보스 몬스터가 등장한다.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는 지역을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해당 지역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영웅’에는 캐릭터의 육성과 진화, 강화를 할 수 있고, 여기에 룬 시스템으로 더욱 강력한 캐릭터를 얻을 수 있다. 각 캐릭터의 룬페이지 색상에 맞는 룬으로 이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고, 룬은 각종 보상이나 도전모드에서 획득이 가능하다.


    모바일 대세 RPG 장르에 자신있게 도전장을 내민 ‘영웅 for Kakao’가 사전 모집의 인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지 기대가 된다.

    현재 구글 플레이 무료 순위를 장악하고 있는 '영웅'은 '블레이드'와 함께 네시삼십삼분의 강력한 원,투 펀치를 형성할 태세이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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