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SK텔레콤의 갤럭시알파 출고가 인하에 이어 12일은 자회사인 SK텔링크를 통해 갤럭시알파가 출시되었다.

공시지원금이 최대 요금제 기준 300,000원으로 매장지원금 없이도 228,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알뜰폰은 최대 공시지원금 적용 요금제 구간이 5만원 대로 기존 이동통신사 보다는 낮은 요금제로 최대 공시지원금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단통법 이후 변화된 상황으로 알뜰폰이 이동통신사들보다 공시지원금이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리베이트 상황은 다르지만 과거 알뜰폰이 이동통신사들보다 보조금을 많이 쓰지 못했던 상황에 비하면 지금은 많이 달라진 것을 볼 수 있다. 단통법 이후 출고가 인하와 함께 자금력 싸움에 알뜰폰도 뛰어 들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내년에는 알뜰폰 가입자가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12월 12일자 보조금 공시 변경사항 **

ㅇ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변동사항 없음

ㅇ CJ헬로모바일 변동사항 없음

ㅇ SK텔링크

갤럭시알파 출시(출고가 528,000원) 공시지원금 300,000원

ㅇ 유모비

베가시크릿노트 최대 공시지원금 상향 275,000원 -> 290,000원 ( ↑ 15,000원)

GX 최대 공시지원금 하향 300,000원 -> 290,000원 ( ↓ 10,000원)

(자료 : 착한텔레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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