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자로 SK텔링크에서 LG전자의 AKA를 출시했다. SK텔링크 외에는 공시지원금 변동 사항이 없으며, 최근 출고가 인하 및 공시지원금 변경사항을 보면 SK 가입자 유치 전략을 살펴볼 수 있다.

10일 SK텔레콤 아카 출고가 인하(528,000원 → 399,300원 / 128,700원 인하)
11일 SK텔레콤 갤럭시알파 출고가 인하(748,000원 -> 528,000원 / 220,000원 인하)
12일 SK텔링크 갤럭시알파 출시(출고가 528,000원 / 공시지원금 300,000원, 실구매가 228,000원 이하)
13일 SK텔링크 아카 출시(출고가 399,300원 / 공시지원금 300,000원, 실구매가 99,300원 이하)

SK텔링크는 주로 피쳐폰을 중심으로 판매 해왔으나, 최근 들어 알뜰폰 시장의 수요가 커짐에 따라 SK텔링크에서 연이어 중저가 LTE모델들을 출시하고 있다. SK텔레콤에서는 중저가의 알뜰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SK텔링크에서 LTE 모델을 출시하고 있는 전략으로 보인다. 알뜰폰은 공시지원금의 최대적용 요금제가 5만원대로 상대적으로 유지비를 낮게 쓸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물론 공시지원금이 크면 그만큼 위약4 설정금액이 커지기때문에 중도 해지시 지원받았던 공시지원금을 남은 기간에 비례해서 위약금으로 내야하는 사항이 있다. 하지만 1년 이상 사용할 생각이라면 초기 단말구입비 부담이 적어, 낮은 요금제에서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 12월 13일 주말 공시지원금 변동사항 **
ㅇ SKT/KT/LG유플러스 변동사항 없음
ㅇ CJ헬로모바일/유모비 변동사항 없음
ㅇ SK텔링크
LG AKA 출시 출고가 399,300원 / 공시지원금 300,000원

(자료 : 착한텔레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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