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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 사랑받는 블랙베리 쿼티 스타일 부활, 블랙베리 클래식 출시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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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12-22 16:31:22

    12월 17일 블랙베리는 쿼티(QWERTY) 하드웨어 키보드를 갖춘 블랙베리 클래식(Classic)을 발표했다. 세계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블랙베리 쿼티 디자인에 최신 스마트폰의 성능과 기능을 갖췄다. 현재 미국 아마존닷컴에서 판매가 시작되어 심프리 가격은 449.99달러.

     

    블랙베리는 동사 스마트폰에 지지를 보내는 유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생산성, 커뮤니케이션, 협업을 위한 툴이라는 원점으로 회귀했다. 블랙베리는 블랙베리 볼드(Bold) 9900의 사용 경험을 업그레이드하여 블랙베리 클래식을 개발했다고 한다.

     

    CEO의 존첸(John Chen)은 “블랙베리 볼드와 커브(Curve) 유저가 기다리고 있는 파워풀한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바로 클래식”이라고 말했다. 블랙베리 볼드 9900과 비교할 때 스크린 해상도가 60% 이상, 배터리 지속 시간은 약 50%, 브라우저 속도는 3배 향상되었다.

     

    35개의 키로 구성된 쿼티 키보드가 정확하고 빠른 키 입력이 가능한 키보드 위에 있는 트랙 패드를 제공함으로써 한 손 조작으로도 쉽게 각종 기능에 접속 가능하다.

     

    3.5인치 터치스크린(720×720픽셀(294ppi) HD디스플레이)을 장착했다. 커버 유리에 고릴라 글래스 3이 이용되었다.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MSM 8960(1.5GHz). 메모리는 2GB. 내장 스토리지는 16GB로 microSD 카드 슬롯(최대 128GB)을 제공한다.

     

    후면에는 f2.2의 렌즈를 장착한 800만 화소 카메라, 전면에는 2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무선 기능은 와이파이(802.11 a/b/g/n), 블루투스 4.0 LE, NFC 등. 2515mAh 배터리를 내장해 배터리 동작 시간은 최대 22시간이다.

     

    본체 크기는 131×72.4×10.2mm, 무게는 178g. 운영체제는 블랙베리 10(10.3.1)이다. 블랙베리 블렌드(Blend), 블랙베리 어시스턴트(Assistant) 등을 지원한다. 앱스토어로 블랙베리 월드와 아마존 앱스토어를 이용해 어플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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