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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프렌즈, 동물사랑 캠페인 라이프노킹 후원


  • 안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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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1-22 19: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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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마케팅 전문기업 퍼플프렌즈가 동물사랑 캠페인 ‘라이프노킹’을 후원했다.

    라이프노킹 캠페인은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협동조합 ‘살림’에서 주최하는 고양이 생명 보호 운동이다. 겨울철 추위를 피해 자동차 엔진룸 속으로 들어온 고양이들이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시동이 걸린 엔진에 생명을 잃거나 이로 인해 발생하는 고장으로 운전자도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려는 목적이다. 차를 타기 전 보닛 위를 살짝 쳐주거나 엑셀을 밟기 전 바닥을 울려 고양이들이 차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돕자는 캠페인이다.

    퍼플프렌즈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동물들과 공생하는 세상을 만드는 라이프노킹의 사회적 의미를 널리 전파하고자 한다. 이번 캠페인의 메시지가 담긴 차량 손잡이에 걸 수 있는 홍보물인 ‘도어사인’ 약 10만장의 제작을 후원했다. 이렇게 제작된 도어사인은 소셜 펀딩 사이트인 ‘텀블벅’ 등을 통해 배포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퍼플프렌즈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동물사랑 활동을 전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4년부터 거리를 배회하는 고양이의 개체 수를 조절해 사람과 공존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TNR 사업’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2014년 연말에는 동물사랑실천협회에서 보호중인 유기견, 유기묘를 위해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사료 200kg을 기부하기도 했다. 2013년에는 페이스북 기부 이벤트를 진행해 기부금 500만원과 사료 300Kg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수형 퍼플프렌즈 대표는 “이번 캠페인의 공존, 공생, 상호존중, 조화의 가치는 퍼플프렌즈가 추구하는 가족친화적 경영과도 일맥상통한다”며 “퍼플프렌즈는 동물과 사람, 가정과 기업 등 모두가 다같이 행복하고 즐거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설명했다.

    퍼플프렌즈는 옐로모바일의 자회사인 옐로디지털마케팅그룹(YDM)에 속해 있으며, 모바일 및 온라인 광고 대행을 주로 하고 있다. G마켓, G9, 여행박사, 에어캐나다, 쿠차, 서울시, 특허청 등 50여 개 회사와 정부 기관을 고객으로 하고 있다. 최근 모바일 게임 전문 마케팅 회사인 앱뱅을 인수 합병하여 모바일 앱 마케팅과 모바일 게임 광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펀(FUN)’ 경영을 모토로 임직원 대상 패밀리 데이, 여가 활동 지원 등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베타뉴스 안병도 (catchro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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