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2-25 15:14:39
제페토가 개발한 슈팅 게임 '포인트 블랭크'가 필리핀 시장에서 매월 약 20만명이 게임을 즐긴다고 밝혔다.
또한, 일 방문자 수는 매월 평균 30%의 이례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014년 7월에 진행된 대규모 버전 업데이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결과이다.
이러한 인기의 비결은 필리핀 유저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하여 기존의 순수 밀리터리 풍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캐주얼한 스킨과 아이템을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
PC방 이용률이 비교적 높은 필리핀 시장 특성에 맞는 온, 오프라인 토너먼트 등의 공격적인 PC방 마케팅도 기존 유저 뿐 아니라 신규 유저에게도 강하게 어필하는 데 성공적이었다.
특히 필리핀 시장에서 소셜미디어의 인기가 급상승하는 것을 놓치지 않고 트렌드에 맞게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광고와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한 것.
개발사인 제페토(대표 김지인)의 포인트 블랭크 해외 사업 담당 김건우 본부장은 "필리핀 뿐 아니라 주변의 크고 작은 국가에도 e스포츠 붐을 일으켜 포인트 블랭크를 더욱 활성화하려고 한다. e스포츠 리그와 담당 팀을 신설했으며,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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