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VAIO 스마트폰', 다음달 출시...日 네티즌 "기대된다"


  • 박은주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5-02-28 10:18:26

    일본 전자업체 소니로부터 지난해 분리된 바이오(VAIO) 브랜드가 '바이오'란 이름으로 내달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일본 IT전문 매체 It Media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일본 통신은 전날 바이오와의 협업으로 개발한 바이오 스마트폰을 오는 3월 12일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바이오는 본래 소니의 PC 브랜드였으나 일본 산업이 지난해 7월 인수했다.

    이후 같은 해 12월 일본 산업은 바이오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면서 바이오 브랜드의 스마트폰 출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일본 통신과 바이오 측은 당시 "모바일 네트워크를 이용한 컴퓨팅의 본연의 자세를 추구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겠다"며 협업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바이오 스마트폰에 관한 자세한 사양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 소식을 접한 일본 네티즌들은 소니란 타이틀을 떼고 처음으로 출시되는 바이오 스마트폰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관련 기사에는 "간바레" "가격이 싸다면 사는 것도 고려" "바이오 스마트폰 기대된다" 등 다양한 의견이 게재됐다.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610359?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