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보다 애플워치용 보관 케이스가 먼저 출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IT 전문 블로그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의 최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 전용 액세서리업체인 루나틱(LunaTik)은 지난달 말 애플워치용 보호 케이스를 티저 사이트를 통해 선보였다.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이 케이스에 대해 방수 성능을 갖춘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애플워치에는 이미 방수기능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직원들에게 "샤워 중에도 애플워치를 착용하고 있다"고 말하며 애플워치의 방수 기능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루나틱은 이와 함께 아이는 '아이팟 나노(iPod nano)'를 손목 시계처럼 쓸 수 있는 액세서리도 선보였다.  
한편 애플은 지난 2일 '스프링 포워드(Spring Forward)'라는 문구가 담긴 초대장을 현지 언론 등에 발송하고 오는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에바 부에나 센터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많은 언론매체들은 이 이벤트에서 애플워치에 대한 자세한 사양과 출시일이 공개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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