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3-06 16:09:41
KT는 갤럭시 ALPHA와 AKA의 공시보조금은 모두 5,000원씩 올리고, 갤럭시그랜드2의 공시보조금은 75,000원 또, 갤럭시노트3 네오, 갤럭시 A5, 와인 스마트의 공시보조금은 모두 45,000원씩 낮추었다. 갤럭시그랜드2는 출고가가 30만원대이고, 실질적인 기능 사용에 불편이 없어 알 만한 사람들이 구매하는 휴대폰으로 통한다. 중장년층뿐 아니라 청소년이 쓰기에도 좋다는 평을 듣는 갤럭시그랜드2를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곳은 LG U+로 기본 구매가가 174,000원이다. 그 다음 저렴한 곳이 SKT와 KT로 기본 구매가가 각각 258,000원, 269,000원이다. 다른 대중적 스마트폰인 LG G2의 경우는 SK텔링크 등의 알뜰폰이 저렴하나, 갤럭시그랜드2는 통신사가 더 저렴한 것이다. 휴대폰를 구매할 때 시, 통신사 별 보조금 비교가 꼭 필요한 이유이다.
최근 공시보조금 추세는 출고가 차이가 크지 않다면, 모델 별 보조금이 동일하거나 유사해져 간다는 것이다. 금일 공시보조금이 변경된 KT의 6종 모델도 공시보조금이 모두 동일해졌다. 이것이 갤럭시 ALPHA와 AKA의 공시보조금이 5,000원씩 소폭 올라간 이유일 수도 있다. 이는 다른 통신사에서도 마찬가지로, 공시 보조금 안정화 추세가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다.
(상기 금일의 보조금 변동사항은 3만원대 요금제 기준이며, 매장보조금을 제외한 통신사 공시보조금 기준입니다. 기본 구매가는 출고가에서 3만원대 요금제 기준의 공시보조금만을 뺀 금액입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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