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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MySQL 클러스터 7.4 범용 버전 출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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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3-16 10:56:07

    오라클이 MySQL클러스터 7.4(MySQL Cluster 7.4) 범용 버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MySQL 클러스터 7.4는 통신, 웹, 모바일 및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을 위해 뛰어난 성능과 가용성, 및 향상된 관리 성능을 제공한다.
     
    오라클 토마스 울린 부사장은 “디지털의 확산으로 과거보다 많은 데이터가 생산되고 있다. 따라서 비즈니스는 최대한 효율적이고 성능이 우수한 온라인트랜잭션프로세싱(OLTP)을 요구하고 있다”며 “MySQL 클러스터 7.4는 주요 통신사의 가입자 데이터베이스 관리자부터 차세대 웹, 클라우드, 소셜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제공자에 이르는 사용자단의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에 뛰어난 성능을 실패 없이 지원한다. 이번 신제품은 주요 업데이트를 통해 전반적인 성능을 향상했으며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및 데브옵스(DevOps) 팀이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MySQL 클러스터는 오픈소스로, 실시간 인메모리 성능 및 99.999퍼센트의 가용성을 제공하도록 고안된 ACID 컴플라이언트 트랜잭셔널 데이터베이스이다.

    주요 통신 서비스 제공자들의 가입자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하며, 글로벌 비정상 금융거래탐지(fraud detection for financial transactions)에도 사용된다. 최신 7.4버전은 개발 과정에서 사용자들의 사용, 테스트 및 피드백이 가능한 개발 마일스톤 릴리즈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다.
     
    개선된 사항
    ▲인메모리 성능 및 확장성 향상: 시스벤치 벤치마크(SysBench benchmark)에 의하면, MySQL 클러스터 7.4는 MySQL 클러스터 7.3버전에 비해 읽기전용 워크로드 성능이 50퍼센트 향상됐으며, 읽기/쓰기 워크로드는 40퍼센트 가량 향상됐다. 향상된 성능은 SQL이나, 자바(Java), C++, HTTP, 맴캐시드(Memcached), 자바스크립트(JavaScrip)/Node.js등 MySQL 클러스터가 지원하는 모든 NoSQL API에서 지원된다. MySQL 클러스터7.4는 32 데이터 노드로 초당 2억 건의 NoSQL읽기 및 16 데이터 노드에서는 초당 250만 건의 SQL 문장 작성을 기록하는 등 신기록을 세웠다.

    ▲분석 업무의 효율성 개선: 사용자들은 MySQL상에서 동일한 메모리에 최적화된 테이블을 사용하여 복잡한 분석과 애드-혹 검색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메모리에 최적화된 테이블은 OLTP 워크로드에 1000분의 1초 이하의 로우 레이턴시 및 최고수준의 동시성을 제공하며, 내구성 있는 인메모리 테이블은 디스크 기반의 테이블과 조합하여 사용 가능하다.

    ▲데이터센터 간 고가용성을 위한 새로운 지리적 이중화: 신제품은 모든 충돌 트랜잭션에 대한 롤백(rollback)을 제공하며, 읽기와 쓰기를 모든 장소에 지속적으로 보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해 지리적으로 떨어져있는 클러스터 간에 완전한 액티브-액티브(active-active)이며 어디서든 업데이트할 수 있는 복제가 가능하다.

     
    ▲관리성능 개선: MySQL 클러스터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기반의 구현 모두에서 다음의 기능을 제공한다:

    · 분산 메모리 사용 및 데이터베이스 운영에 관한 새로운 리포트 생성으로 더욱 효율적인 관리 가능

    · 추가적인 성능 튜닝 옵션

    ·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롤아웃(roll out) 속도 5배 빨라지는 등 더 신속한 온라인 유지보수 운영 가능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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