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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슨 네트워크 파워, 새로운 배급업체로 아이넷뱅크 선정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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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3-30 18:25:43

    에머슨 네트워크 파워는 자사의 국내 공급망 확대를 위해 아이넷뱅크(i-NETBank)를 새로운 배급업체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1997년에 설립된 아이넷뱅크는 토털 IT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 제공업체로, 전국적으로 800개 이상의 리셀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고객군은 엔터프라이즈에서부터 중소기업까지 다양하다. 본사는 서울에 있으며, 대전과 대구에 지사를 운영 중이다. 2006년에는 컨설팅 기업인 딜로이트가 선정한 아시아태평양지역 고속성장 500대 기업 및 CEO 조사에 순위를 올린 바 있다.
     
    아이넷뱅크는 전원 보호, 열 관리에서부터 데이터센터 인프라스트럭처 관리에 이르는 에머슨의 광범위한 제품 및 솔루션을 취급하게 된다. 이러한 솔루션 중에는 일렬로 배치하기에 적합한 에머슨의 모듈 방식 무정전전원공급장치(uninterruptible power supply, UPS)인 Liebert APS가 포함된다. Liebert APS는 미션 크리티컬한 가용성을 제공할 뿐 아니라 지출은 줄여주고 향후 사업 전개에 따른 확장성도 지원한다.

    Liebert APS는 플렉스파워(FlexPower) 코어 모듈을 통해 CoD(capacity on demand)를 지원하는데, 5kVA/4.5kW 단위로 추가할 수 있으며, 최대 20kVA까지 용량 조정이 가능하다. 
     
    한국 에머슨 네트워크 파워의 오세일 본부장은 “한국은 아시아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허브로 급부상 중”이라며,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기존 인프라스트럭처를 증설하고자 하는 기업은 반드시 자신들의 기존 인프라스트럭처에 걸맞은 솔루션을 채택하여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 에머슨 네트워크 파워가 제공하는 최고의 솔루션들은 데이터센터마다의 독특한 요구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효율성과 신뢰성, 가용성을 극대화한다”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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