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4-08 11:54:27
바이닐랩(대표 나동현)은 자사의 모바일 리듬 액션 게임 '라디오해머'의 닌텐도 3DS' 버전을 8일부터 닌텐도e삽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라디오해머'는 슈퍼 DJ가 되어 리듬과 비트를 타며 흘러나오는 변태와 외계인 등을 터치 플레이로 제압하는 모바일 리듬 액션 게임이다. 바바리맨부터 거대 로봇, 음악의 신까지 등장시킨 이 게임은 "이색적", "창의적, "웰메이드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아내는 등 유료 음악 게임 시장을 중심으로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다.
'라디오해머' 닌텐도 3DS 버전은 바이닐랩과 라이선스 제휴 계약을 맺은 일본의 콘솔명가 '아크시스템웍스 주식회사(대표 키도오카 미노루)'가 개발했다. 휴대용 콘솔 환경에 맞도록 인터페이스 및 플레이 환경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며, 플레이 방식도 패드 터치와 버튼 클릭 방식의 두 가지로 재구성됐다. 플레이 패턴과 난이도 역시 변화가 주어져 1열로 나타나던 적들이 2열과 3열로 나타나 모바일과는 다른 비트감을 담아냈다. 특히, 아크시스템웍스의 인기 격투 게임의 히로인까지 특별 DJ로 제작되어 새로운 음악과 스테이지, 차별화된 리듬감을 기대할 수 있다.
'라디오해머'의 닌텐도 3DS 버전은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로 발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다운로드는 일본 닌텐도 e숍(http://www.nintendo.co.jp/3ds/eshop/krhj)을 통해 가능하고, 다운로드 가격은 500円(한화 4,550원)이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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