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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신작 'MXM' PVP 콘텐츠 살펴보기


  • 조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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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5-01 11:06:02

    엔씨소프트의 신작 슈팅 액션 'MXM'의 두번째 테스트가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오픈형 테크니컬 베타 테스트에서는 새로운 콘텐트와 향상된 게임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리니지 '데스나이트', 와일드스타 '몬도 잭스'를 신규 마스터로 추가하면서 더욱 다양해진 캐릭터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무녀 리루, 외계생명체인 뿌마로 등 총 24종의 다양한 신규 마스터가 등장한다.


    그 중 유저들과 실력을 겨루며 함께 즐길 수 있는 PVP 콘텐츠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봤다.


    ■ 단순해서 더 스릴감 넘치는 ‘전투 훈련실’

     


    3대3으로 전투를 펼치는 '전투 훈련실'은 크게 '훈련실'과 '은폐형 훈련실' 2종류로 나뉜다. 유저들은 제한 시간 5분 안에 최대한 많은 적을 쓰러뜨려 점수를 획득하면 되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짜릿한 승부를 만끽할 수 있다. 적은 처치할 때마다 1점씩 주어진다.


    '훈련실' 구조를 살펴보면 맵 중앙에 언덕이 있어 올라가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거나 상대방와 대치 를 하게 된다. 또한 엄폐물이 무작위로 생성되며, 타격 시 일시적으로 사라진다.


    '은폐형 훈련실'은 은폐물(부시)를 이용해 몸을 숨길 수 있으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배치물의 구조가 변경된다.


    ■전투보다 거점 점령이 관건! ‘점령전’

     


    점령전은 단순 PVP가 아닌 아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경쟁하는 게임 모드다. 적을 처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치의 점령과 유지'가 점령전 승리의 포인트로 꼽힌다.


    4대4로 진행되는 점령전은 '코어 점령전'과 '점령의 제단'이 마련돼 있다. 유저들은 점령 포인트를 차지해 먼저 300점을 먹으면 승리한다.


    '코어 점령전'은 시작한 지 4분이 지나면 코어 점령 점수가 증가하고, '점령의 제단'은 점령 포인트 별로 점령 점수와 유지 점수가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지난 테스트보다 더욱 강화된 모습으로 돌아왔다..’티탄의 유적’

     


    지난 1차 테스트 당시 좋은 평가를 받은 '티탄의 유적'은 이번 테스트에서 전략적 요소가 더욱 강화돼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준다.


    MXM의 핵심 콘텐츠라 볼 수 있는 '티탄의 유적'은 주변 지형과 몬스터를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필요한 게임모드로, 캐릭터 조합부터 플레이 스타일까지 자신만의 노하우를 활용 가능한 모드다.


    5대5로 진행되는 전투는 거인과 함께 싸우며 적 티탄의 핵을 먼저 파괴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전투를 통해 100점을 획득하면 본진에서 거인이 등장해 적 본진으로 돌격한다.


    또한 제단을 점령하면 중립 영웅이 아군을 지원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티탄의 조각 10개를 모으면 '티탄의 현신'으로 변신해 일발 역전도 가능해진다.


    '티탄의 조각'은 특정 몬스터를 처치하면 얻을 수 있으며, 획득 후 본진으로 귀환하면 아군의 티탄의 조각에게 합산된다.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 ‘마스터 운동회’

     


    여러 가지 맵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마스터 운동회'는 총 5가지 모드를 무작위로 시작해 캐주얼하게 플레이 가능한 미니게임이다.


    경기는 달리기, 가로 달리기, 탄막 피하기, 줄넘기, 사탕먹기로 구성돼 있으며 게임 모드에 따라 다양한 시점에서 진행된다.


    예를 들면, 가로 달리기의 경우 슈퍼 마리오와 같은 플랫포머 방식과 시점으로 구성돼 있기도 하고, '탄막 피하기'는 위에서 쳐다보는 시점으로 미사일을 피해야 한다.


    게임 방식은 간단하다. '달리기'와 '가로 달리기'는 장애물을 피하며 먼저 결승점에 도착하면 된다. '탄막 피하기'와 '줄넘기'는 탄막 혹은 레이저를 피해 오래 살아남아야 한다. '사탕 먹기'는 사탕을 먹어 체력을 회복하고, 오래 살아남으면 된다.


    베타뉴스 조상현 (c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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