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LG전자, 국내 최대 용량 17리터 휘센 인버터 제습기 출시


  • 박은선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5-05-04 15:42:29

    LG전자가 국내 인버터 제습기 중 제습 용량이 가장 큰 17리터 인버터 제습기 등 신제품 6종을 이번 주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되는 17리터 휘센 인버터 제습기(모델명: DQ170PBS)는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했던 15리터 모델의 후속작이다.

    기존 인버터 제품 중 최대 용량인 15리터 모델 대비 제습 용량을 2리터 늘렸고 제습 속도도 크게 높인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이 제품은 실내 습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제습’, 장마철에 덥고 습한 실내를 빠르게 제습하는 ‘쾌속 제습’, 젖은 신발과 옷장 틈새를 건조하는 ‘집중 건조’ 등의 제습기능을 갖췄다.
     
    이 제품은 한 손으로 쉽게 물통을 빼고 넣을 수 있는 ‘원핸드 물통’, 허리를 숙이지 않고도 제품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이지 핸들’ 등 편의기능이 적용했다.
     
    LG전자는 공기청정기능(적용면적 16.5제곱미터(㎡))을 탑재한 17리터 용량의 제습기(모델명: DC170MBC)도 이번 주에 출시한다.

    이 제품은 ‘3M 알러지 초미세먼지 필터’로 머리카락 굵기(약 100마이크로미터(㎛))의 1/5,000배 수준인 0.02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먼지는 물론 꽃가루, 곰팡이, 진드기 등 알러지 유발 물질을 제거한다. 탈취 필터를 탑재해 음식, 담배 등의 냄새도 제거한다.
     
    출하가는 각각 61만 9천원(DQ170PBS), 71만 9천원(DC170MBC)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612926?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