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6-22 15:21:28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와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가 다문화 아동을 위한 대안학교인 지구촌학교(교장 박세진)의 2차년도 교육운영비로 후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금)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한 지구촌학교에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양동기 대표, 선데이토즈 이의중 마케팅총괄이사, 지구촌학교 박세진 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지구촌학교에 전달된 후원금은 매월 교원 인건비 및 교육물품 구입 등 직접교육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은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선데이토즈는 지난해부터 다문화 인재 육성을 위해 양사가 협력하여 총 3억 1,000만 원을 교육운영비로 전달했으며, 지난 2월에는 양사 임직원들이 지구촌학교를 방문하여 벽화 꾸미기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양동기 대표는 “양사가 함께 지구촌학교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제도적으로 교육 혜택이 미치지 못한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를 꿈꾸고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이들이 글로벌 사회를 이끌어나갈 창조적인 인재들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선데이토즈 이의중 마케팅총괄이사는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는 모바일게임을 만들고자 했던 '애니팡'의 시작처럼 이번 후원이 지구촌 학교의 학생 모두가 좋은 교육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다문화 어린이들이 차별 없는 교육 환경 속에서 창의적인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잡월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 IT, 문화콘텐츠 교육 등으로 지원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선데이토즈는 지난 2013년부터 어린이병원,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후원 등 소외 아동을 위한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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