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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가라, 이제는 미래형 시계 '루퍼스 커프가' 뜬다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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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7-24 21:48:17

    똑똑한 시계인 스마트워치가 나온지도 얼마되지 않은 지금, SF 컨셉의 독특한 미래형시계가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루퍼스 커프'(Rufus Cuff)는 스마트워치 형태의 웨어러블디바이스다. 하지만 그 형태가 예사롭지 않다. 흡사 백투더 퓨쳐2 같은 SF 영화에나 나올듯한 모양새다.

    기존 스마트워치가 1.5에서 2인치 되는 크기를 갖고 있다면, 루퍼스 커프는 화면크기가 무려 3.2인치에 달해 웬만한 스마트폰 못지 않다. 예사롭지 않은 디자인 또한 큰 화면때문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운영체제를 사용하며, 기본적으로 이동통신망 접속기능은 갖고있지 않지만 802.11bgn 무선랜을 달아 외부 통신을 가능케했다. 기존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루퍼스 커프를 통해 전화도 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용 앱을 설치하면 웹서핑이나 SNS, 스케줄링, 인터넷전화(VoIP), 영상통화 등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며, GPS와 가속도센서, 자이로스코프, 전자나침반 등을 담아 운동할때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생활방수는 기본이며, 메인메모리는 1GB, 저장공간은 16/32/64GB 용량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워치 중 가장 성공한 제품은 애플워치로, 올해 2분기에만 400만대가 출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전세계적으로 스마트워치 열풍이 불고있는 가운데 루퍼스 커프는 클라우드펀딩 서비스인 Indiegogo를 통해 목표금액의 180%를 모으는 등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어 그 미래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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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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