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신작 아이폰6s의 발매일이 9월 세째주 금요일인 18일이 아닌 25일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다.

중국 IT매체 M.I.C.개짓(M.I.C.Gadget)은 24일(현지시간) 애플 하청업체 폭스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폭스콘 출하 부서 담당자로 알려진 이 관계자는 M.I.C.개짓에 "중국에서 아이폰6s가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 출하되며 발매일은 25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의 말이 사실이라면 중국은 아이폰6s 1차 출시국에 포함되게 된다. 중국은 지난 2013년 9월 아이폰 5s, 5c 출시 당시 1차 출시국에 포함됐으나, 지난해 9월 아이폰 6와 아이폰6 플러스가 출시될 때에는 1차 출시국에서 빠졌다.

앞서 미국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애플이 매년 9월 세째주 금요일을 신형 아이폰 출시일로 잡아왔다면서 아이폰6s가 9월 18일 출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일본의 애플 전문 블로그 아이폰 매니아도 아이폰6s의 출시일을 9월 18일로 예상하고 카운트다운 페이지를 개설하기도 했다.

아이폰6s에는 아이폰6의 A8 프로세서보다 개선된 A9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으로 보이며 2GB램, 12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저장 용량 역시 16G가 빠진 32GB, 64GB, 128GB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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