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스트웨이에서 고사양 클라우드 인프라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을 위해 국내 Public IaaS(Infra as a Service) 최초로 NVMe(Non Volatile Memory express)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Super IO를 출시 했다.

다수의 기업들은 유연한 확장성과 고정비용의 감소, 간편함과 신속한 반응성 등의 클라우드 인프라의 장점으로 인해 물리적 서버 환경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 중 게임이나 데이터베이스 서버와 같이 실시간으로 빠른 데이터의 처리가 필요하거나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고객들에 의해 고사양의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요구는 계속되고 있다.

이에 대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Azure 등 세계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들은 물론 국내에서도 대부분의 IaaS 제공 사업자들은 SSD(Solid State Drive) 기반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고사양 서비스에 대한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호스트웨이 또한 FlexCloud SSD-Zone를 통해 고사양 IaaS를 제공하고 있었지만, 더 높은 사양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자들 중 처음으로 NVMe기반의 새로운 스토리지 기술을 적용한 Super IO를 출시했다.

호스트웨이를 통해 클라우드로 고사양 인프라를 사용할 때의 장점들 중 한 가지는 합리적인 가격이다. Super IO를 사용할 경우 고가의 장비를 도입하기 위한 기반 비용을 절약하고, 사용한만큼 납부하는 종량제 형식으로 인프라를 사용할 수 있다. Super IO는 스토리지에 대해 100 GB당 7만원의 가격으로 공급된다.

하지만 고사양의 인프라가 필요한 기업들에게 경쟁력 있는 가격보다도 중요한 부분이 안정적이고 성능이 뛰어난 인프라를 선택 하는 것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Super IO의 성능은 호스트웨이 자체 테스트 기준 일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성능의 최대 85배, SSD 기반 스토리지의 최대 3배에 가깝게 향상되었다.

호스트웨이 강종호 이사는 "Super IO를 출시하면서 고성능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필요로 하는 실시간 게임이나 빅데이터 솔루션 회사들을 포함한 다양한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며 "앞으로도 호스트웨이는 고객들에게 보다 유용한 서비스와 기술들을 국내에 소개하고, 시장을 형성하는데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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