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이 콤팩트한 사이즈에 4K 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4K 캠코더 'XC10'을 정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올해 캐논은 XC10과 함께 4K 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EOS C300 Mark II', 전문가용 30인치 4K 모니터 'DP-V3010'과 11월 발매 예정인 'DP-2410'을 선보여 4K 영상 촬영부터 출력까지 통합 4K 영상 라인업을 구축했다.

새롭게 출시한 XC10은 한 손에 들어오는 콤팩트한 사이즈에 4K 영상의 LOG촬영이 가능해 하이아마추어는 물론 전문 영상 제작자까지 누구나 쉽게 고품질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 약 930g의 무게로 핸드헬드 촬영 시 부담이 없으며 차량이나 드론에 설치해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XC10은 고감도 1.0형 CMOS 센서에 고성능 디직 DV5(DIGIC DV 5) 이미징 플랫폼을 탑재했으며, 초 당 30프레임으로 기록된 4K 동영상에서 최고 화질의 1프레임을 추출해 흔들림 없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정지 사진 촬영 시에는 초 당 약 3.8매 연속 촬영이 가능하며 약 1,200만 화소로 기록할 수 있다.

또 새롭게 개발된 최신형 XF-AVC 코덱을 탑재해 최고 305Mbps 속도로 4K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고화질 영상을 빠른 속도로 압축해 기록하고 편집할 수 있다.

XC10은 고화질 4K 데이터는 CFast 2.0카드에 기록하고 Full HD나 정지 사진은 SD 메모리 카드에 기록해 효율성을 높였으며, 기존의 EOS 시리즈에서 사용되는 액세서리인 스피드라이트와 배터리(LP-E6N) 등을 호환해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 XC10의 가격은 2,790,000원이며 CFast 64GB와 함께 구성된 패키지는 2,990,000원이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