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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발매일 줄서기 사라진다?...日매체, 예약판매 '한정' 주장


  • 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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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9-02 18:24:44

    오는 9월 18일(현지시간)로 예정되어 있는 애플 아이폰6s 발매일에 이전처럼 줄서기 행렬은 없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일본 IT매체 IT PRO는 1일(현지시간) 아이폰s 발매일이 9월 18일 금요일이라면서 "애플이 앞으로 아이폰 발매를 예약 판매에 한정하므로 이번엔 애플 스토어 앞에서 펼쳐치전 구매 행렬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IT PRO는 안젤라 아렌츠 온라인판매 수석 부사장이 발언으로 그 근거를 들었다. 

    버버리에서 8년간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했던 안젤라 부사장이 "아이폰 발매 당일 고객이 매장 앞에 줄지어 늘어선 것은 브랜드 매장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애플이 이번 아이폰6s 발매를 지난번 아이패드 에어2처럼 애플 온라인 스토어나 각 캐리어 샵의 예약 판매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사실 아이폰이 발매될 때마다 장시간 줄서기에 대한 문제는 항상 지적되어 왔다.

    지난해 아이폰6 1차 출시국이었던 일본에서는 현지 아이폰 매장 앞에 대규모 중국인 행렬이 목격되기도 했으며 도쿄도 긴자에 위치한 애플 스토어에는 노인 100여명이 장사진을 치기도 했다.

    한편 애플은 지난달 28일 현지 언론에 신제품 공개행사 초대장을 배포하고 오는 9일 오전 10시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현지 언론들은 애플이 이날 차세대 아이폰 시리즈인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 그리고 새로운 버전의 애플TV 등을 발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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