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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IFA 2015에서 4K 브라비아(BRAVIA) TV 제품군 공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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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9-03 12:03:15

    소니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세계가전박람회(IFA 2015)에서 혁신적인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9월 2일, IFA 개막에 앞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히라이 카즈오(Hirai Kazuo) CEO는 하이 레졸루션(Hi-Res) 오디오 및 모바일 분야의 여러 신제품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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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가장 얇은 부분의 두께가 약 4.9mm인(75인치 X91C 시리즈의 경우 약 15mm) LCD TV로 주목 받은 65인치와 55인치 X90C 시리즈를 포함한 4K 브라비아(BRAVIA) TV 제품군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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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사용자가 영상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커브드 4K LCD TV S85C와 S80C 시리즈(65인치/55인치)도 함께 전시한다.

    4K 브라비아 TV 제품들에는 4K 프로세서 X1을 탑재해 영상의 선명도, 색상 및 콘트라스트가 향상됐으며, 안드로이드 TV 시청이 가능해 방대한 양의 콘텐츠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또, 스마트폰 간 기능을 통해 보다 직관적이고 통합적으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소니는 아마존 비디오(Amazon Video) 등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와의 협력을 통해 사용자에게 보다 선명한 명암과 풍부한 색감의 HDR(High Dynamic Range) 영화 및 TV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히라이 카즈오 CEO는 “혁신을 위한 무한한 잠재력이 여전히 소비자 가전 제품 분야에 존재한다는 것을 확신한다”며, “소니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나은 삶과 놀라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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