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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 “글로벌게임센터 기점으로 게임도시 변신 본격화”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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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9-10 21:14:58

    서병수 부산시장이 ‘게임도시 부산’에 속도를 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해 1000억원의 예산을 게임산업을 투자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글로벌게임센터 개막을 기점으로 변신을 본격화 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

    그는 10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BBC) 3층에서 열린 글로벌게임센터 개소식에서 “게임을 비롯한 엔터테인먼트를 부산의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글로벌 게임시대를 열 게임센터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고 인사말을 건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의원과 게임산업 관련 부처 관계자는 물론, 300여명의 업계관계자와 인디게임개발자, 엔씨소프트 현무진 대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양동기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서 시장이 게임도시 부산으로의 변신에 속도를 내겠다고 한 것은 확고한 의지를 엿 볼 수 있는 대목.

    서 시장은 이어 “글로벌게임센터의 문을 연 것을 기점으로 이제야 말로 부산을 한국 게임산업의 메카, 글로벌 게임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입주사 여러분과 개막식에 참석해주신 게임산업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디게임은 게임산업의 풀뿌리로서 부산시가 앞장서 육성할 예정이며, 뜻있는 업체와 개발자들의 글로벌게임센터 입주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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