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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탁, 샤오미와 증권 서비스 중국 진출 협의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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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9-14 13:48:06

    에이스탁(대표 장효빈, www.a-stock.co.kr)은 지난 11일 서울에서 있었던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중국 스마트기기 제조사인 샤오미의 BD Manager인 Liu Pai, Cherry Chai와 '증권 서비스의 중국 진출'에 관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에이스탁은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ICT 콘텐츠(핀테크기업) 기업으로서 특히 국내 증권정보서비스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고, 매출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예탁결제원, 중국 ICT업체인 넷미고와 MOU를 잇달아 체결하면서  IT를 융합한 콘텐츠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4년 만에 세계 4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하며 무섭게 질주하고 있는 샤오미는 지난 해부터 우수한 ICT 콘텐츠를 보유한 한국 개발사들과 적극 접촉하여 한국의 성공사례를 중국에 도입해 현재 주도하고 있는 하드웨어 시장 뿐 아니라, ICT 콘텐츠 시장에서도 그들만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에이스탁이 샤오미와 손잡고 개발할 예정인 증권정보서비스는 내년 상반기 샤오미 앱마켓을 통해 런칭될 예정이며, 샤오미는 이를 전담할 서비스 직원을 배치하고 본사 마케팅팀과의 업무협의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는 등 개발 뿐 아니라 향후 홍보에 있어서도 전폭적인 지원 계획을 밝혔다. 샤오미 앱마켓은 중국 앱마켓 시장에서의 구글플레이의 철수로 독점적인 기업이 부재한 상황을 틈타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가는 추세이다.

    에이스탁이 개발한 실시간 증권 정보 플랫폼으로는 '알짜증권정보', '한국경제TV 백만개미', 'SBSCNBC 씽/컨닝' 등이 있으며 특히 ' SBSCNBC 씽/컨닝'의 경우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으로부터 '굿콘텐츠 품질인증'을 4차례 받은 바 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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