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모바일 가상화 화면 보안 솔루션, 테르텐 '티큐브 모바일'


  • 이직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5-10-05 10:48:58

    BYOD(Bring your own device)와 스마트워크가 확산되면서 모바일에서 가상화 시스템을 사용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 보안 전문기업 테르텐(대표 이영)이 데스크탑 가상화 화면 보안 솔루션에 이어 모바일 가상화 화면 보안 솔루션을 내놨다.

    테르텐이 이번에 출시한 모바일 가상화 화면 보안 솔루션 'T-Cube Mobile(티큐브 모바일)'은 모바일 가상화 환경에서의 화면 정보를 보안하기 위해 ▲화면 캡쳐 방지 ▲원격 해킹 차단 ▲플랫폼 변경 차단 ▲네트워크 접속 감지 ▲외부 기기 접속 차단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가상화 리시버(모바일에서 가상화 시스템에 접속하기 위한 어플리케이션)로 가상화 환경에 접속할 때, T-Cube 모바일 에이전트가 설치된다. T-Cube 에이전트가 설치되면 보안 적용이 필요한 가상화 리시버 어플리케이션만 보안하며,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모두 지원한다.

    테르텐의 T-Cube 솔루션은 시트릭스, VMWare, 틸론, MS Hyper-V, 쓰리에스소프트, 소프트온넷 등 모든 가상화 솔루션과 연동이 가능하고, 그에 따른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T-Cube 모바일 버전 역시 가상화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솔루션에 적용 가능하다.

    T-Cube Mobile은 별도 배포 시스템 없이도 고객에게 배포할 수 있으며 관리자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설계했다. 또한 가상화 리시버와 별도 연동 작업 없이도 화면 보안 정책을 적용 할 수 있다.

    테르텐 이영 대표는 “테르텐은 지난 2011년 업계 최초로 가상화(VDI) 화면 보안 솔루션을 출시하여 특허청,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푸르덴셜 생명 등 최다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모바일 버전 출시로 화면 보안 전문 업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게 될 것”이라며 “향후 가상화를 도입한 금융기관, 기업,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테르텐이 모바일 가상화 화면 보안 솔루션 T-Cube 모바일 버전을 출시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