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10-26 23:40:10
IoT 실시간 위치추적 전문기업 큐빗(대표 김종우)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15 사물인터넷 국제 전시회에 참가해 실시간 위치추적이 가능한 RFID(무선전파인식,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솔루션 시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큐빗이 전시회 기간 동안 시연할 시스템은 스타시스템과 RealTrac 시스템 이다. 의류매장으로 세팅된 스타시스템 부스에서는 의류상품에 RFID 태그를 부착하고 입고부터 출고, 도난, 기타 4가지 상황에 대한 실시간 위치추적 현황 방문객들에게 보여줄 계획이다.
또, RealTrac 시스템은 무전기 형태의 장비를 활용해 실시간 위치확인 및 이동경로 추적, 무전기처럼 음성통신까지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활용법을 현장에서 시연할 예정이다.
큐빗은 RTLS(실시간 위치추적, Real Time Location Service) 솔루션 제공기업으로 RFID를 이용한 위치 추적 시스템을 각 적용 분야 및 특징, 작업환경 등을 고려해 제공하고 있다. 큐빗이 제공하는 솔루션은 크게 수동형 태그와 능동형 태그로 구분한다.
큐빗의 대표적 솔루션인 스타시스템(UHF 대역)은 수동형 태그를 사용하는 RTLS 솔루션이다. 미항공우주국(NASA)의 기술을 적용했으며, 100%에 가까운 높은 태그 인식률로 정확한 실시간 위치추적(RTLS, Real Time Location Service)이 가능하다.
위치 추적 대상에 부착하는 각 태그는 별도의 배터리 없이 시스템의 안테나로부터 무선으로 전원을 공급받아 작동하며, 장애물에 관계없이 200m 거리까지 태그인식이 가능하고 최대 40,000m2의 공간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미 국내외 물류관리, 생산공정, 자산관리, 신선유통관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스타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부산신항만에 있는 한진해운신항만 컨테이너 터미널의 경우 스타스시스템을 통해 물류처리 속도가 20% 정도 향상됐다.
큐빗의 능동형 태그를 활용한 RealTrac 시스템(ISM대역)은 전파가 불안하고 거친 작업환경에서도 별도의 무전망 구축 없이 위치추적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RealTrac 시스템에 사용하는 각 태그는 압력센서와 가속도 센서를 RF신호를 통해 위치의 정확도를 높이고 태그와 무전기와 일체화 시켜 무선 음성통신도 지원할 수 있다. RealTrac 시스템의 최대 범위는 실내 약 70m, 실외 약 1,500m이다.
또, 아우디, BMW, 폭스바겐 등 세계 유명 자동차 회사의 공정관리에서 사용하고 있는 UWB 시스템(Ultra wide band 대역)도 큐빗이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UWB 시스템(Ultra wide band 대역)은 cm단위까지 정확하게 3차원의 위치 추적을 가능케한다. 오차 범위는 약 20cm 미만이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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