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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공유하는 신개념 서비스 '플레이앤셰어'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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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1-01 22:13:05

    한국렌탈협회에 따르면  렌터카를 제외한 국내 렌탈 시장 규모는 2006년 3조원에서 2008년 4조5000억원, 2013년 10조200억원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렌탈 시장 성장 추세에 따라 정수기부터 자전거까지 다양한 렌탈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스타트업 플레이앤셰어에서 취미를 빌려주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를 선보였다.

    플레이앤셰어(대표 김재헌)는 다양한 취미를 빌려주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 '플레이앤셰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플레이앤셰어는 매일 쏟아지는 신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온/오프라인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즐기고 싶은 제품을 쉽게 빌릴 수 있다.


     
    이용방법은 홈페이지(www.playnshare.co.kr)를 방문해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골라 ‘주문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현재 플레이앤셰어는 ▲XBOX ONE, PlayStaion4와 같은 콘솔 게임기를 비롯해 ▲전기자전거 알톤유니크S, 전동킥보드 I-MAX T3, 전동 듀얼휠 및 외발휠 등의 첨단 라이딩 제품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손쉽게 즐길 수 있는 RC(Radio Control) 제품군 ▲애플워치, 오큘러스리프트 등의 첨단전자제품 등 40여종 50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레포츠 문화로 떠오르고 있는 드론의 경우 패럿 비밥드론, x5sw, 드론파이터, 패럿롤링스파이더 등 7종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입문용 드론을 최저가에 구매할 수 있다.


     
    플레이앤셰어는 단순한 렌탈 서비스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소비자가 가지고 있는 제품을 서로 빌리고 빌려주는 Peer to Peer 방식의 셰어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렌탈과 마찬가지로 홈페이지에서 자신이 빌려주고 싶은 제품을 등록하기만 하면 된다. 플레이앤셰어는 거래의 신뢰를 위해 개인정보 인증, 제품의 대여 및 회수 절차를 중계하고 관리해 준다.


     
    구매가 목적이라면 플레이앤셰어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는 ‘RENT TO OWN’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원하는 제품을 렌탈 후 마음에 들면 렌탈비 만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반납하면 된다.


     
    플레이앤셰어는 다양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카페 ‘취미를 빌려드립니다’도 운영하고 있다.
     

    홍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취미를 빌려드립니다’는 플레이앤셰어가 보유하고 있는 드론, 가상현실, 게임, 나노블럭, 피규어&미니어쳐, RC(무선조종), 전동휠, 만화책 등의 즐길 거리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플레이앤셰어 김재헌 대표는 “넘쳐나는 취미와 신기한 제품들 속에서 합리적인 소비를 이끌어내는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 중”이라며 “지속적인 재투자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손쉽게 소비자가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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