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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 이태원에 테마파크형 대형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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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1-10 15:35:52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프렌즈(LINE Friends)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는 신사동 가로수길점에 이은 두 번째 스토어로 라인프렌즈의 모든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테마파크형 매장이다.

    라인프렌즈 스토어는 지난 2013년 11월 첫 선을 보인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명동점을 시작으로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중국 상해 신천지, 홍콩 코즈웨이베이 등 아시아 곳곳에서 정규 매장을 오픈했다.


     
    이태원의 중심에 자리 잡은 라인프렌즈 스토어는 지상 3층, 연면적 1,128.27㎡(약 330평) 규모로, 라인프렌즈를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도심형 테마파크를 콘셉으로 설계됐다.

    특히 1층부터 3층으로 이어진 ‘라인프렌즈 빌라’는 라인프렌즈의 대표 캐릭터 ‘브라운’,’샐리’,’코니’의 방으로 꾸며져 있어 라인프렌즈 캐릭터의 생활을 가까이서 엿볼 수 있다.

    또한, 세계 최대 크기인 3.3m의 ‘메가 브라운’과 ‘메가 샐리’가 자리잡고 있다.

    ▲ 이태원 라인프렌즈 스토어

     

    이태원 라인프렌즈 스토어에서는 라인프렌즈의 2,500가지가 넘는 제품을 찾아볼 수 있다. 1층에는 ‘라미(LAMY)’ 콜라보레이션 만년필을 비롯 문구류와 피규어, 인형 등 다양한 제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2층에서는 티셔츠, 가방, 양말 등 패션 아이템과 리빙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3층에는 라인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브런치 등을 즐길 수 있는 카페가 11월 말 오픈 예정이다.

    한편, 라인프렌즈는 지난 3월 캐릭터 사업을 전담하는 단독 법인으로 독립한 데 이어 이번 신규 스토어 오픈과 함께 이태원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매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고객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소통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베타뉴스 온라인뉴스팀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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