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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소프트, 아이폰 6s용 액세서리로 CES 2016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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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1-18 18:42:52

    신생 벤처기업 벤치소프트(대표 이동훈)가 미국 CES 2016 컴퓨터 액세서리 카테고리에서 ‘XL.i.CON 케이스와 플래시 메모리’로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혁신상을 수상한 ‘XL.i.CON Case & Flash Memory’는 아이폰 6s용 액세서리로, 세계 최초의 마그네틱 착탈 방식 저장장치다.

    아이폰 6s에 엑셀아이콘(XL.i.CON) 케이스를 씌우고 엑셀아이콘 메모리를 케이스 뒷면에 붙이기만 하면 아이폰에 추가 저장용량이 생긴다. 용량은 32GB, 64GB, 128GB 세 가지다.


     
    이 제품의 핵심기술은 ‘X-Link’라 불리는 새로운 인터페이스다. 원형으로 배치된 4개의 접점은 자석을 이용해 착탈되며, USB 3.0 표준 규격을 지원한다. 이 X-Link에는 메모리뿐 아니라 이미 개발이 완료된 보조배터리(엑셀링크 파워뱅크)와 향후 출시 예정인 디지털 이어폰, 4K 카메라, 열화상 카메라, USB 허브 등도 연결할 수 있다.


     
    벤치소프트 이동훈 대표는 “직원이 7명뿐이지만 그 중 5명이 R&D 인력일 만큼 기술개발에 큰 공을 들이고 있다."라며 "CES 2016 혁신상 수상으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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