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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 메가인베스트먼트·유니타스클래스와 중기청 팁스 프로그램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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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2-10 17:32:17

    10K(대표 조승현,고현식)가 메가인베스트먼트(대표 김정민), 유니타스클래스(대표 김우형)와 공동으로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중소기업청의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에 의하여 운영되는 팁스(TIPS)는 프로그램에 속해있는 벤처 캐피탈 및 투자자들의 투자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만약 한 투자자가 1억원을 스타트업에 투자하기로 결정한다면 정부는 기술발전기금으로 5억원을 스타트업에 추가 지원할 수 있다.

    정부는 시드머니(1억원), 엔젤매칭펀드(2억원)과 마케팅펀드(1억원)의 명목으로 부가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 즉, 팁스를 통하여 총 9억원을 스타트업에 정부가 추가적으로 제공 가능하며 최종적으로 스타트업은 정부와 투자자로부터 최대 10억원을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받게 된다.

    메가인베스트먼트는 손주은 회장에 의해 창업되어 한국 굴지의 온라인 교육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한 메가스터디가 설립하였으며, 초기 스타트업 투자에 큰 보폭으로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유니타스클래스는 한국에서 기업과 상품 브랜딩에 특화된 교육 및 컨설팅 회사이다. 대기업 및 다국적기업들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이 제공하는 브랜딩 관련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은 그 내용과 질적 수준에 있어서 업계 종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이들은 팁스에 속한 선택된 스타트업들에게 경쟁력있는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10K는 코워킹 스페이스, 커뮤니티, 엑셀러레이터의 세 지원을 통하여 창업가들을 위한 생태계를 다방면에서 구축하고자 하는 창업 플랫폼이다.

    10K의 목표는 아이디어를 지속가능하며 이윤창출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시킴으로써 아시아의 각국 도시들에 창업가들을 위한 기술 기반의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것이다.

    10K의 고현식(Joel Ko) 공동대표는 “메가인베스트먼트, 유니타스클래스, 10K가 함께 협력하여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고 아시아지역의 에듀테크(edutech)와 브랜드 전략에 특화된 특별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며, 10K는 아시아 지역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팁스의 스타트업이 그들의 사업을 전 세계로 확장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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