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웹케시(공동대표 석창규, 윤완수)에서 여러 은행 계좌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뱅크노트’를 출시했다.

‘뱅크노트’는 개인사업자와 소규모 법인사업자를 위한 통합계좌조회 서비스로, 여러 은행의 계좌를 별도의 인터넷뱅킹 접속 없이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뱅크노트에 계좌를 등록하면, 해당 월의 1일자 거래내역부터 조회할 수 있으며 최신 거래내역 및 입출금 내역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더불어 중요한 입출금내역에 메모를 기록할 수 있고, 수집된 입출금내역과 잔액을 토대로 시재현황이 자동집계 돼 원하는 기간별 엑셀 파일도 다운받을 수 있다.

또한 시재현황을 모바일로 보고하는 기능도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계좌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계좌 담당자가 여러 명인 경우, 담당자별로 필요한 계좌 조회 권한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해 데이터 보안도 걱정 없다. 1인 사용자를 위한 ‘뱅크노트 Single’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상황에 맞는 선택활용이 가능하다.

휴대폰케이스 쇼핑몰 케이스팝을 운영하고 있는 박진주 대표는 “무통장입금이 많아 하루에도 몇 번씩 은행별 인터넷 뱅킹 로그인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불편했는데, 뱅크노트를 활용한 뒤 이러한 번거로움이 싹 사라졌다”며 “한 화면에서 입금확인을 빠르게 할 수 있어 배송지연 문제를 줄였을 뿐 아니라, 고객불만을 해소함으로써 매출도 증가했다”고 전했다.
 
뱅크노트는 비즈플레이를 통해 가입 및 이용 가능하며, 가입 후 1개월간 무료 체험을 제공한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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