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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기술 트렌드, 드론,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상용화 기대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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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1-08 11:51:16

    2015년 여러 가지 새로운 기술이 등장해 2016년 성숙기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면 올해를 주도할 기술 트렌드는 무엇일까?

     

    1.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이 비즈니스 현장에

    과거 특별한 기술을 여겨졌던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이 생활 속으로 들어온다. 영화, 텔레비전,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뿐 아니라 부동산, 의료, 농업, 공장 등 여러 비즈니스 현장에서도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이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분야에 도전하는 벤처기업도 속속 등장할 것이다.

     

    2. 사물인터넷과 빅 데이터

    사물인터넷 분야에서는 아직 결정타를 날릴 만한 신제품이 등장하지 않았지만, 이런 제품을 통해 빅 데이터를 수집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비즈니스 프로세스는 설득력을 얻었다. 그런 의미에서 소비자 전용 신제품보다 산업용 기존 제품의 사물인터넷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3. 드론 드디어 본격화

    드론은 2016년 미국 FAA(연방 항공국)가 상용화에 관한 규제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배달, 경비, 방범, 조사, 보도 등 여러 가지 용도가 기대되고 있지만, 실용화됨으로써 드론에 관한 실체가 드러날 것이다. 

     

    4. 블록 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

    비트 코인 운영 기술인 블록 체인 기술은 비트 코인을 넘어 다양한 플랫폼에서 다양한 용도로 이용될 가능성이 높다. 의료, 클라우드 펀딩, 금융 서비스, 음악 서비스 등에서 가능성이 논의 중이다. 비트 코인으로 위험성만 부각되었지만, 블록 체인 기술 자체에 대한 대처가 시작될 것이다.

     

    5. 어디서나 인공지능)

    애플의 시리, OK구글,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타나 등 인공지능(AI)가 일반 유저의 말벗이 되어 주고 있다. 하지만 올해에는 그 외 여러 가지 생활 장면에서 AI가 활용될 것이다. 고객 서비스, 의료 서비스, 교육, 퍼스널 라이즈된 쇼핑 등 인공지능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또 스마트폰 속 개별 어플이 점차 연결되어 리마인더와 예측 기능이 증가하게 된다.

     

    6. 여러 가지 디바이스 연계

    부엌 계량기와 태블릿, 사무실 조명 및 현관문과 스마트폰 등 생활과 환경 속에 있는 물건과 디지털 단말기가 연계해 기능성을 높인다. 물건끼리 연결이 가속화된다.

     

    7. 로봇의 대중화

    가사 노동을 모두 제공하는 로봇은 아니지만, 사소한 업무를 수행하는 로봇은 많이 등장할 것이다. 체내에 들어가 수술을 수행하는 극히 작은 로봇, 스스로 조립하는 모듈형 로봇, 매장에서 손님을 맞는 로봇 등 로봇이 일상다반사가 될 것이다.

     

    8. 사이버 보안의 새로운 시대

    사물인터넷을 비롯해 다양한 것이 인터넷에 연결된 시대가 도래함으로써 사이버 보안에 대한 신규 수요가 생긴다. 새로운 사이버 범죄의 증가로 인해 사이버 보안이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

     

    9. 새로운 마케팅 툴의 등장

    앞서 설명한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 그리고 새로운 사물인터넷, 신호, 마이크로 위치 정보 기술 등의 발달로 새로운 마케팅과 광고의 지평이 열릴 것이다.

     

    10. 기존 기업에 도전하는 벤처기업의 증가

    핀테크, 헬스테크 등 새로운 단말기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조합한 편리한 기능이 무수하게 만들어지고 있다. 모든 사업 영역에서 기존 기업은 높은 점유율을 확보했다고 해도, 노력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는 시대가 왔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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