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CJ E&M, '온쿄 헤드폰'으로 프리미엄 사운드 대중화 나선다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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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3-14 14:00:38

    온쿄(Onkyo)의 스피커 및 헤드폰, 이어폰이 CJ E&M을 통해 국내 시장에 정식으로 론칭했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은 깁슨 이노베이션스와 손잡고 온쿄의 스피커, 헤드폰, 이어폰 15종을 국내 출시한다. 온쿄는 70년의 역사를 지닌 오디오 브랜드로 고해상도 오디오 기술인 하이레졸루션오디오(HRA) 기술을 앞세워 국내 오디오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온쿄 사운드는 깨끗한 '퓨어 사운드'와 왜곡 없는 본연의 소리를 재현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스튜디오 녹음 현장에 가까운 넓은 주파수 대역폭과 CD 음질(16bit/44.1kHz)을 능가하는 사운드를 선보인다.



    주력 제품인 온쿄 X9은 총 8개의 스피커 유닛이 포함된 고해상도 블루투스 스피커다. 4개의 50mm 미드 베이스 드라이버와 2개의 2mm 돔 우퍼를 채택해 저음 및 중음, 고음의 뛰어난 밸런스를 유지했다.


    더욱 작은 크기의 X6는 듀얼 44.5mm 하이파워 드라이버를 통해 맑고 파워풀한 스테레오 사운드를 전달한다. 모던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과 8시간의 재생 시간으로 야외 활동에도 적합하다.

    ▲ 온쿄 블루투스 헤드폰 H500BT


    HRA 헤드폰 H500M은 40mm의 최적화된 하이 파워드라이버를 통해 7Hz-40kHz까지 폭넓은 음역대의 주파수로 HRA 음질을 전달한다. 또한 알루미늄 하우징은 고음을 최대로 올렸을 때 불필요한 진동을 최소화했다. H500BT는 H500M에 블루투스 기능을 추가한 블루투스 헤드폰이다.


    가격은 HRA를 지원하는 블루투스 스피커 X9(49만9000원)을 비롯해 X6(26만원), X3(23만원, T3(19만9000원)를 선보인다. HRA 헤드폰 2종은 블루투스 제품인 H500BT(29만5000원)와 유선 제품인 H500M(23만원)으로 나뉜다.


    이어폰은 총 9종으로 블루투스 이어폰 E700BT(19만2000원), E300BT(16만6000원), E200BT(10만1000원) 및 통화 기능이 제공되는 이어폰 E700M(12만8000원), E600M(8만9000원) 등으로 선보인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안석준 대표는 “프리미엄 사운드와 가성비를 모두 잡은 온쿄를 통해 ‘고음질 디바이스의 대중화’를 이끌어나가겠다”며 “‘비츠 바이 닥터 드레’를 국내에 성공시켰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온쿄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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