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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틸트형 액정 탑재한 아웃도어 카메라 'TG-870' 발표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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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3-14 23:47:10

    본격적인 야외 활동 시즌을 앞두고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에서 180도 회전이 가능한 틸트형 액정을 탑재한 아웃도어 카메라 ‘STYLUS TG-870’을 공개했다.

    제품은 오는 16일 정식 출시되며, 색상은 그린, 화이트, 블랙 세 종류로, 가격은 36만 9천원이다.

    ▲ 올림푸스 아웃도어 카메라 TG-870 그린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 TG-870은 아웃도어 카메라로 수중 15m에서의 방수 기능과, 2.1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안전한 충격방지 기능 및 영하 10℃에서도 작동하는 방한 기능을 갖췄으며, 100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다.

    또한, 방수 카메라 최초의 틸트형 액정과 광학 5배 줌을 지원하는 21mm 초광각 렌즈, 1,600만 화소 화상 처리 엔진, GPS, 와이파이 기능 등을 담았다.

    초광각 모드로 셀피 촬영을 할 때 왜곡 현상을 보정해주는 ‘자동초점 잠금’ 기능이 추가됐으며, 카메라 전면에 배치된 셔터기능과 동일한 ‘페이스 버튼(Face button)’ 그리고 자동으로 포커스와 광량을 조절해주는 ‘셀프 촬영 모드’ 등을 통해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셀피를 촬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USB 충전기 크기를 줄여 휴대성을 높였으며,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GPS), 전자식 나침반 기능을 탑재했으며, 촬영된 사진과 동영상은 내장된 와이파이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 공유할 수 있다.

    올림푸스 전용 어플리케이션 OI.Share를 설치하면 스마트기기를 리모콘처럼 활용해 간단한 줌 조작이나 자동 초점을 맞춰 셔터를 누르는 등의 원격 촬영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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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푸스 아웃도어 카메라 TG-870 화이트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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