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블루에어,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프로 시리즈'로 기업 시장 공략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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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3-15 14:05:09

    스웨덴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기업 블루에어(Blueair)가 기업용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공기청정기 제품군인 '블루에어 프로 시리즈'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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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국내 출시하는 블루에어 프로시리즈는 블루에어 프로 XL, L, M으로 총 3가지다. 각각 110 m², 72 m², 36 m²의 사용 면적을 지원해 기존 블루에어 제품보다 넓은 공간의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 해당 3가지 모델은 크기와 필터의 개수가 다르고 사용할 면적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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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에어 프로 시리즈는 1시간에 5회 정화가 이루어지며 12분 마다 표준 면적에 최적화된 정화 성능을 보장한다. 블루에어의 핵심 기술이라 할 수 있는 필터 받은 필터 기술인 '헤파 사일런트'를 통해 PM 0.1의 초미세먼지를 99.97% 제거한다.


    또한 기존 E 시리즈에 적용되었던 먼지 필터 및 담배연기필터에 '카본플러스 필터'가 새롭게 추가됐다. 선택 사항인 프로 카본플러스 필터는 활성탄소를 포함해 알루미늄과 다른 접합재의 무거운 오염 가스 제거에 적합하다. 제품에 따라 필터가 각 3개씩 들어가며 모델과 상관없이 장착할 수 있어 호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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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 시리즈를 켜면 공기 상태를 실기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공기 모듈을 통해 지속적으로 실내 공기를 모니터링한다. 제품 디스플레이에는 초미세먼지(PM 2.5)나 가스 오염 물질의 정도가 막대로 표시되어 공기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작동 속도를 조정할 수 있으며 자동 모드에 둘 수도 있다.


    케이스에는 아연 도금 강판으로 내구성을 높였으며 기업용 제품이지만 두께를 더 얇게 만들어 좁은 회의실에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블루에어는 프로 시리즈 공개와 함께 전문가 진단을 통해 인증마크를 발급하는 '블루에어 존 인증 프로그램'을 함께 발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블루에어 제품을 비치해 청정 공기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산후조리원 '그녀의정원드라마'가 국내 1호 블루에어 존으로 지정됐다. 블루에어는 사무실이나 어린이집, 카페, 산후 조리원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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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에어 해외사업 담당이사 조나스 홀스트


    블루에어 해외사업 담당이사 조나스 홀스트는 "블루에어 프로시리즈는 궁극적인 가장 프로페셔널한 공기청정기"라며 "사이즈는 콤팩트하면서도 성능이 뛰어나고 내구성도 높다. 여기에 모듈화를 통해 유지보수에도 탁월한 기업용 공기청정기"라고 밝혔다.


    블루에어 프로 시리즈는 4월 중 국내 출시 예정으로 가격은 미정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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