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가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디자인 CC 프리뷰 버전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UX(사용자 경험) 디자이너들이 모바일 앱 및 웹사이트를 더욱 빠르고 손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어도비는 2015년 10월 어도비 MAX에서 ‘프로젝트 코멧(Project Comet)’이란 이름으로 어도비 XD를 선보였다. 어도비는 이번 프리뷰 출시를 통해 UX 디자인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받아 해당 제품에 반영할 예정이다.

어도비 XD는 어도비 ID를 가지면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어도비는 2016년 말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회원들을 대상으로 해당 솔루션을 정식 출시한다.

어도비측은 빠르게 변화하고 서로 연결된 환경에서 조악하게 만들어진 앱이나 웹을 통한 경험은 거부감을 주고 지속가능성도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디자이너들은 앱과 웹 경험 디자인 작업을 단순화 해주는 제대로 된 UX 툴을 원한다는 것이다.

어도비 XD는 데스크톱 앱을 통해 디자인과 시제품 작업을 빠르고 원활하게 도와준다. 디자인이나 와이어프레이밍(wire-framing) 작업 후 원활한 시제품 제작 및 프리뷰가 가능해 반복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 사용자들이 재방문하는 파급력 있는 앱과 웹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다. 이번 프리뷰 버전은 직관적인 디자인 및 레이아웃 툴에 중점을 맞췄다. 인터랙티브 핫스팟과 트랜지션을 정의하는 시제품 전용 모드, 시제품을 테스트하고 실시간으로 수정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데스크톱 프리뷰 모드, 이해관계자나 팀이 모바일이나 PC 브라우저를 통해 시제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내부 공유 등을 지원한다.

베타뉴스 안병도 (catchrod@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