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7-21 23:39:22
한국후지제록스가 다섯 가지 컬러를 혼합해 사용할 수 있는 고속 컬러 디지털 인쇄기 ‘아이젠 5 프레스(iGen5 Press)’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아이젠 5 프레스는 컬러 디지털 인쇄기의 기본 색상인 검은색(Black), 청록색(Cyan), 심홍색(Magenta), 노란색(Yellow) 외에 주황색(Orange), 초록색(Green), 파란색(Blue) 중 하나를 다섯 번째 컬러로 지정할 수 있다. 다섯 번째 컬러만 별도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기존의 색상과 혼합해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세계 표준 색상인 ‘팬톤(PANTONE) 컬러’를 90%이상 구현할 수 있으며 팬톤에 없는 색상도 다양한 조합을 통해 구현할 수 있다.
팬톤 컬러는 미국의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이자 색상회사인 팬톤에서 제작한 잉크를 조색하여 제작한 색표집으로 여러 산업 전반의 표준색채언어이다.
또한, 이 제품은 기존에 컬러 일관성 유지를 위해 매일같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인쇄장비 관리 작업을 자동화 했다.
한국후지제록스 장은구 전략사업본부 부사장은 “아이젠 5 프레스는 탁월한 색상 재현력과 뛰어난 자동화 기능으로 인쇄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제품을 통해 인쇄업체가 사업에 차별화된 가치를 부여하고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성일 (csi0306@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