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7-22 12:17:01
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아이코닉스(대표 최종일)가 보유한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뽀로로’를 이용한 모바일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뽀로로 캐릭터를 이용해 개발 중인 이 게임은 현재 서비스 중인 IPTV용 게임을 모바일 플랫폼에 맞게 변화시킨 버전으로 영유아와 해당 부모에게 친숙했던 기존 이미지와 달리 성인이 즐길 수 있는 컨셉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다양한 미션과 전투, 캐릭터 성장, 게임 이용자간 커뮤니티, 장비 강화 등을 포함한 2D RPG(역할 수행게임)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인 뽀로로와 함께 등장하는 크롱, 패티, 루피, 에디 등 다양한 캐릭터를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이 게임은 1,000개의 스테이지를 1개의 챕터로 구성하는 등 풍부한 콘텐츠와 탄탄한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각 스테이지와 챕터에 따라 등장 몬스터와 배경 등이 달라지며 그에 따른 보상 획득 등이 매우 다양하다. 뿐만 아니라 게임 이용자간 대결을 펼칠 수 있는 PvP와 PvE를 통해 박진감 넘치는 전투도 즐겨볼 수 있다.
특히, 게임 이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한 자동 사냥 및 전투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정 거리를 이동하면서 만나는 몬스터 등을 자동으로 사냥하며 각종 재료 아이템과 무기 및 방어구, 골드 등을 획득하고 고급 장비를 얻을 경우 알림창을 통해 직접 선택 및 장착을 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강화와 합성을 통해 자신의 캐릭터를 성장 시킬 수 있다.
그라비티 국내사업팀 이봉후 과장은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를 이용한 모바일 RPG는 10대부터 40대 이상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으면서 RPG의 재미요소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면서 “올 가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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