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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럴 100대 브랜드 (67) - KT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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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7-27 09:29:55

    “기가 팍팍~” 과거 원주민들이 나와서 춤을 추던 특이한 광고가 있다. 보는 것만으로 힘이 느껴지는 광고에 ‘전하려고 하는 뜻이 뭘까?’라고 진지하게 생각해 본적이 있었다. 많은 데이터를 막힘없이 전송하는 GIGA Wi-Fi의 광고였었다.

    빠르게 변해가는 통신업계지만, 뚝심 있게 버티면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이 있다. KT는 대한민국 최초의 통신업체이면서, 지금의 IT강국 대한민국이 탄생할 수 있게끔 바닥공사를 튼튼히 한 기업이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혁신적인 통신과 융합서비스를 제공, 국민의 편익을 도모하는 최고의 국민기업”을 표방하는 KT는 1981년 설립된 기업이다. 1982년 450만 회선에 불과하던 전화회선을 1993년 2000만여 회선으로 증가하여 정보화 구축의 바탕을 마련했다. 95년 무궁화위성 1호, 96년 무궁화위성 2호를 발사하였고, 2001년 민영화를 대비하면서 현재의 상호로 변경되었다. 주요사업은 시내·시외·국제 전화, 개인 휴대통신 서비스, 초고속·무선인터넷 서비스, 통화연결음 등이 있다.

    KT의 주요 사업인 Wi-Fi(Wireless Fidelity)망의 속도가 최대 2배 빨라졌다. KT는 현재 서비스 중인 GIGA Wi-Fi보다 2배 빠른 ‘GIGA Wi-Fi 2.0’을 선보인다 밝혔다. 기존 KT고객들은 서울역, 용산역 등 주요 랜드마크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GIGA Wi-Fi 2.0’을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잘은 앞으로 더 빠르고, 편안한 모바일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한편, KT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재난안전 빅 데이터 활용 연구협력 체계 구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KT는 통신데이터를 바탕으로 특정지역의 인구를 분석, 맞춤형 재난대응 시나리오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며, 이를 통해 재난 발생시 최적의 대응방안을 제시할 수 있어서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고, 피해자의 위피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1인 방송 및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KT에서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다. LG전자에의 ‘액션캠LTE’와 전용 요금제인 ‘스마트액션 요금제’가 그 것이다. 액션캠LTE는 150도 광각렌즈에 1230만 화소 센서가 탑재되어 UHD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액션카메라로 기존 액션캠이 가진 시간과 장소에 제약에서 벗어나 레저 활동, 건설현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져 기대되고 있다.

    새로운 먹거리인 가상현실(VR) 사업에 KT가 눈독을 들이고 있다. KT는 스포츠, 엔터테이먼트 등의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5G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전략적 도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통신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 추진하는 계획인 만큼 빠른 시일 안에 우리 생활 속에 정착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켓몬GO’라는 증강현실(AR)게임이 유행이다. 증강현실이란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인데, KT는 과거 ‘올레 캐치캐치’라는 게임의 경험을 통해 AR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KT는 오는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AR을 활용한 콘텐츠를 볼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AR이 우리 생활에 다양하게 접목이 가능한 기술인만큼 앞으로 더욱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뉴데일리)

    아울러 KT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부산 해운대에서 ‘기가 콜라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KT의 사물인터넷(IoT) 체험뿐 아니라 드론레이싱과 게임 대회, VR(가상현실) 등 미래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기술들을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통해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디지털데일리)

    한편, KT가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Wi-Fi 스피커’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올해 수상작인 ‘IoT Wi-Fi 스피커’는 여러 대의 스피커가 와이파이로 연동돼 집안의 모든 공간에서 동시에 같은 음악을 5.1 채널의 풍부한 사운드로 청취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제어도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자체 디자인한 캐릭터를 접목한 스피커의 디자인은 단순한 기계를 떠나 보는 눈마저 즐거운 아이템이다.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전자제품에 따뜻한 감성을 씌운 KT가 출시할 앞으로의 제품들이 기대된다.

    KT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KT전북본부와 KT노동조합 전북지방본부는 도내에 베트남 다문화 가족을 위한 화상상봉 행사를 진행했다. 여성가족부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선정된 총 42가족 중 KT전북본부에서 3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상봉 시간을 갖게 한 것이다. 코리안드림을 꿈꾸며 한국에 정착한 다문화가정에 꿈과 행복을 선사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

    또한, KT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기가스쿨’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기가스쿨 IT 건강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KT의 기가 IoT 헬스바이크와 기가 IoT 헬스밴드를 통해 어린이들 스스로 건강 관련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했으며, ‘IT로 지키는 건강’ 강의를 통해 스스로가 질병을 예방해 통일의 꿈을 가꾸어갈 건강한 육체를 기를 수 있는지 알려줬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통신회사인 만큼 혁신적인 기술들을 우리 실생활에 빠르게 접목시키고 있는 KT는 국민의 편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빠르게 변하는 IT업계에서 항상 트렌드를 선도하는 KT는 가장 빠른 기술을 가장 빠르게 국민에게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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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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