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젼스랩은 6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서울애니메이션 센터에서 열리는 ‘STEAM 체험전’에서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동안 사이언스룸 VR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7일 주최측에 따르면, 가족융합 STEAM 체험전은 창의과학 인재 육성을 위해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등을 융합한 형태의 교육을 제공하는 STEAM 교육방식을 체험전에 적용하여 유, 아동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능성 보드게임과 인터랙티브 콘텐츠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STEAM 체험전 포스터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STEAM 체험전에서 인터랙티브 실감체험 서비스의 첫 공개를 알린 실감미디어 기술 융합 과학학습 콘텐츠 ‘사이언스룸 VR’은 방처럼 구성된 4면의 창의체험 공간에서 체험자들은 마치 현실 속 실제상황 인 것처럼 실시간으로 실감형 콘텐츠와 상호작용하며 미션을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과학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사진 = 사이언스룸 VR ) 

사이언스룸 VR 콘텐츠 중 전기회로에 대해 학습하는 ‘파워룸 이스 케이프’는 단순히 회로를 이어 전기가 흐르는 방식으로 과학원리를 학습하는 것이 아닌 오작동이 난 장치의 전기회로를 자기장의 흐름을 알맞게 연결하여 방을 탈출한다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자연스럽게 과학원리를 학습하는 콘텐츠이다. 

모젼스랩의 최이권 대표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멀리 여행가지 않아도 STEAM체험전에서 사이언스룸 VR을 통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아이들에게는 흥미로운 경험을, 부모에게는 아이와 함께 신나게 체험하면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이언스룸 VR은 2015년도 서울시의 재원으로 모젼스랩과 그래피직스가 공동연구하고 서울산업진흥원 R&D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개발되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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