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VM웨어,인천유시티에 가상화 솔루션 공급…SDDC 구현


  • 이직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6-08-27 22:27:14

    VM웨어코리아(사장 천부영)는 인천유시티(대표 이인우)가 자사의 서버, 네트워크,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을 도입해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Software-Defined Datacenter, 이하 SDDC)를 구현했다고 발표했다.

    인천유시티는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도시를 첨단 IT 인프라와 유비쿼터스 정보기술을 갖춘 도시 ‘U-City’로 구축, 유지, 보수하는 기관이다.

    U-City는 지능형 빌딩 및 교통시스템, 지리정보시스템, 광대역 통신망 등 첨단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향상된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공하는데 주력한다.

    인천유시티는 송도, 영종, 청라지구에 분산된 IT서비스들을 효율적으로 운영, 관리하기 위해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VM웨어의 가상화 기술을 선택해 플랫폼에 필요한 통합관제시설과 공공 클라우드 센터를 구축했다. 여기에는 VM웨어의 네트워크 가상화 플랫폼 NSX, 서버 가상화 솔루션 브이스피어 엔터프라이즈(vSphere Enterprise),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호라이즌(Horizon)이 적용됐다.

    인천유시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00억 원 규모에 해당하는 플랫폼 구축 및 통합 비용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인천유시티 기술본부 이상호 차장은 “영화에서만 봤던 첨단 미래 도시를 현실화하는데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가 견인차 역할을 했다”며, “다가오는 11월의 본격적인 유비쿼터스 시스템 가동을 계기로 사람 중심의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M웨어 천부영 사장은 “인천유시티는 서버, 네트워크 및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을 통해 인프라의 유연성과 자동화를 확보한 진정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 모범 사례”라며, “향후 클라우드나 가상 환경을 점진적으로 도입할 공공 기관에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641343?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