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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MC, ‘엔터프라이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4.0’ 발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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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9-01 23:19:47

    한국EMC가 클라우드 신규 솔루션 ‘EMC 엔터프라이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4.0’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개발 플랫폼 ‘네이티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하이퍼 컨퍼지드 인프라 ‘V엑스레일(VxRail)’에 탑재하고 새로운 기능도 공개했다.

    이번 신규 클라우드 솔루션은 VM웨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VM월드 2016’에서 공개됐다.

    ‘EMC 엔터프라이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4.0(이하 EHC)’은 기업들이 온 · 오프 프레미스 클라우드를 넘나들며 핵심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원 활용도를 확대하는 동시에 서비스의 예측 가능성과 신뢰성, 효율성을 높이는 서비스 자동화로 SAP, 오라클, MS 익스체인지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의 사용 편의를 극대화한다.

    EHC는 신규 기능으로 멀티 사이트 관리를 지원,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다수의 데이터센터를 보유한 고객이 중앙에서 셀프서비스 카탈로그를 통해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VM웨어 v센터의 인스턴스를 최대 4개까지 지원함으로써, 최대 4개의 데이터센터를 중앙 관리할 수 있다.

    데이터 보호도 한층 강화했다. 멀티 사이트에 걸친 데이터 보호는 물론, 각각 혹은 다수의 가상머신이 재해나 정전 등의 상황을 겪더라도 셀프서비스 카탈로그를 통해 원하는 시점으로 복구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개발해 비즈니스를 차별화하고자 하는 기업을 위한 ‘네이티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Native Hybrid Cloud, 이하 NHC)’를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V엑스레일’로 확대한다.

    EMC가 올해 5월 공개한 바 있는 NHC는 턴키 방식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으로, 기업들이 개발 단계부터 클라우드 활용을 전제로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손쉽게 개발 및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IaaS 위에 Paas(서비스형 플랫폼)을 얹은 형태로, 오픈소스 개발 플랫폼인 ‘피보탈 클라우드 파운드리(Pivotal Cloud Foundry)’를 간단한 턴키 플랫폼으로 제공한다.

    NHC가 적용되는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V엑스레일은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 보호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 제공한다.

    한국EMC 김경진 사장은 “EMC의 EHC 및 NHC를 포함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이 클라우드와 개발 플랫폼의 사용 편의성을 혁신,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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