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9-06 17:06:57
이지웰페어(대표 김상용)는 “중국의 전기스쿠터 개발ㆍ생산 업체인 NIU와 국내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8월 홍콩 코스휠 전동스쿠터 독점 계약에 이어 스마트 모빌리티 상품 라인을 확대해 나간다"고 5일 밝혔다.
NIU(Beijing NIU Technology)는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의 전 CTO 'Li Yinan'이 설립한 회사로서 중국의 전기스쿠터(전기오토바이) 개발ㆍ생산 업체이며, 시장조사업체 iResearch가 선정한 ‘중국 유니콘(스타트업) 기업 TOP 300’ 순위에서 기업가치 4억 불로 164위에 올라, ‘전기스쿠터 시장의 애플’이란 별명을 얻고 있다.
특히 NIU가 개발한 전기스쿠터는 다양한 편의 기능이 모바일과 연동되어 ‘스마트 스쿠터’로도 불리우는데, 앱과 연동해 GPS 실시간 위치추적, 각종 도난 방지 및 차량관리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NIU의 N1s 전기스쿠터는 첨단 기술력과 다양한 기능을 가지면서도 소비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미니멀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지웰페어는 국내 기업간 치열한 유치 경쟁 속에서 국내에 독점 판매, 유통 권한을 획득했다.
▲NIU N1S - 출처 NIU 홈페이지 (www.niu.com)
<NIU N1S 제원>
◈최대항속거리:140km - 60V34ah, 탑승자 65kg, 배터리온도 40°, 평속 20km/h 기준
◈휠 베이스: 1280mm
◈공차 중량: 95kg
◈최대 속도: 45km/h
◈항속 거리: 80km~140km(배터리 종류별 차등)
◈최대 토크: 110N·m
◈최대 등반각: 12°
◈최대 가속: 9.8초(0~50km/h)
◈배터리: 독일 BOSCH 오토모티브 모터.
◈착탈식 배터리무게: 10.1kg, 6시간 완충
◈타이어: 90/90-12(앞), 120/70-12(뒤)
◈브레이크: 전후 유압식 디스크브레이크
◈중국 E-Bike 최초 '인터넷 + APP' 연동
◈기타 : 20L 대형 러기지박스(예비 배터리 수납가능), USB포트, 전후 유압식 서스펜션,
디지털 LCD계기판, 회생제동 시스템, 크루즈 콘트롤 등...
◈Price - 도시형 4999위안, 동력형 5999위안
한편 국토교통부의 ‘2015 도로업무편람’에 따르면, 2012년 기준 교통혼잡비용은 30조 3,150억 원에 이르며 2015년에는 3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정부는 이러한 심각한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기버스, 전기스쿠터 등 친환경 교통수단 운행을 장려하는 ‘스마트 교통’ 정책으로 변화하고 있다.
또한 중국은 2007년부터 정부 주도하에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오토바이의 시내 주행을 제한하는 등 전기차, 전기스쿠터, 전기자전거 등 친환경 이동수단 보급을 장려해 전기스쿠터의 최대 시장으로 떠올랐으며, 일상에서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전기자전거, 전기스쿠터 등 친환경 교통수단의 보급이 더 확대돼 있다.
이지웰페어 측은 NIU의 전기스쿠터가 앞서 총판권을 획득한 홍콩 코스휠과 함께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의 주요한 아이템이 될 것으로 전망했고, 10월 22일 서울시가 주최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컨퍼런스’에도 참가하는 한편, 서울과 제주에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장 겸 A/S 센터도 구축할 예정이다.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이사는 “스마트한 이동이 필요한 스마트 시대를 맞아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은 현대인의 도시 생활과 레저 활동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이동의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경제적인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 소재 NIU본사
- 이지웰페어 김상용 대표이사(왼쪽), 리얀 NIU 총괄 사장(오른쪽)
베타뉴스 이현석 (pdfma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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