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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추석 연휴 ‘특별소통대책’ 수립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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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9-08 13:21:23

    여름 정기휴가에 맞먹는 긴 휴일을 추석에 즐길 수 있게 됐다. KT 황창규 회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원활한 통신을 위한 ‘특별소통대책’ 을 마련했다.

    KT(회장 황창규)는 추석 연휴 기간 안정적인 유무선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호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KT는 12일부터 18일까지 하루 평균 3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지역상황실과 연계한 네트워크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실시간 상황공유 및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긴급복구 체계를 유지한다.

    KT는 귀성, 귀경 차량으로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과 역사, 백화점 및 쇼핑몰 등 총 494개 지역을 트래픽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곳에 이동기지국을 비롯한 36식의 기지국 자원을 증설해 동시접속 가능한 이용자수를 기존 대비 2배 가량 늘렸다.

    또한, 연휴 기간을 이용해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인천국제공항을 포함해 전국의 공항 10곳의 무선 네트워크 품질 점검을 완료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이번 추석 연휴 전날인 13일 오후부터 통신 이용량이 치솟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국도 등의 트래픽은 평소 대비 300%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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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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