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글(대표 이진희)은 구부릴 수 있는 목쿠션 ‘넥시블(Neckxible)’을 4일 선보였다.

넥시블은 사용자의 요구에 맞춰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한 타원형 지지대에 분리형 목쿠션, 가슴·손 지지쿠션으로 구성돼 6가지 자세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사무실, 학교, 거실, 침대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별도 파우치를 제공한다.

기본형으로 착용 시 4단계로 목을 지긋이 받치고, 어깨를 가볍게 지압한 후, 인체에 가해지는 압력은 분산시키고, 몸 전체의 균형을 잡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넥시블

넥시블의 목쿠션 부분은 복원력이 뛰어난 메모리폼으로 만들어 통기성이 뛰어나고 사용감은 부드럽다. 벨크로(찍찍이)가 적용돼 자세에 따라 신속하게 탈부착 할 수 있다고. 지퍼형으로 제작해 커버만 따로 세척할 수 있어 사용 후 관리도 편리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타원형의 지지대는 스틸와이어와 합성고무로 만들어 내구성이 강하고 원하는 모양대로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어 필요에 따라 6가지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목뒤를 받치면서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기본형, 쿠션을 목 앞으로 착용하는 전진형, 이마를 쿠션에 대는 안면형, 책상 등 엎드려서 사용하는 와복형, 조끼처럼 입어 허리 뒤를 받쳐주는 요지형 등이다. 가격은 9만9000원.

베타뉴스 이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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