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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에 편승한 주점창업, 리스크↑… 브랜드 차별화 통해 성공률 높인다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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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0-25 09:44:07

    최근 프랜차이즈 창업을 택하는 이들이 증가했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 가맹정보제공시스템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4만8719개였던 가맹점 수는 2014년 19만4199개로 증가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 또한 2550개에서 4288개로 증가하는 등의 큰 증가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수에 현혹되어 선택하는 창업의 경우 유사한 업종이 밀집되어있는 상권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적지 않은 창업 비용과 시간에 대한 리스크가 클 것이다”고 우려했다.

    이처럼 증가하고 있는 창업으로 인해 최근 다양한 마케팅을 내세운 브랜드들이 등장했다. 그 중 주점창업 브랜드 ‘아맛나슈퍼’는 복고포차라는 콘셉트로 매장 내 ‘아맛나매점’을 따로 운영해 이색적인 공간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이는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소자본 포차창업 브랜드 사이에서 고객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차별화를 꾀하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는 평이다.

    뿐만 아니라 본사에서 시행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점주들의 걱정을 덜어냈다. 해당 프로그램은 상권분석부터 매장 인테리어, 운영 노하우 등을 한 번에 전수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지속적인 신메뉴를 출시하여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점주들에게는 본사에서 개발한 특제소스와 쉬운 레시피 교육으로 고품질의 메뉴들을 신속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전국 70여 곳에 가맹점을 보유 및 운영 중인 주점창업 브랜드 ‘아맛나슈퍼’는 얼마 전 ‘닭가슴살마파두부’와 ‘치즈폭탄또띠아피자’를 비롯한 총 6가지의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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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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